기사최종편집일 2024-05-10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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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드컵] '킹겐이 해냈다' DRX, 제우스 터트리며 4세트 승리…'5꽉 가자'

기사입력 2022.11.06 13:20



(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DRX가 5세트를 예고했다. 

6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체이스센터에서는 '2022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2022 롤드컵') 결승 T1 대 DRX의 맞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DRX에서는 '킹겐' 황성훈, '표식' 홍창현, '제카' 김건우, '데프트' 김혁규, '베릴' 조건희가 등장했고 T1에서는 '제우스' 최우제, '오너' 문현준, '페이커' 이상혁, '구마유시' 이민형, '케리아' 류민석이 나왔다.  

4세트에서 DRX는 아트록스, 마오카이, 아지르, 바루스, 레나타를 픽했다. T1은 피오라, 세주아니, 아칼리, 칼리스타, 소라카를 골랐다.  

초반 봇 듀오간의 치열한 싸움이 열렸고 케리아의 완벽한 스킬 활용으로 데프트가 죽었다. 오너는 봇 주도권을 활용하며 첫 화염용을 먹었고 여기에 그치지 않고 봇 갱킹까지 성공시켰다. T1은 첫 전령까지 챙겨가며 오브젝트를 독식했다.

DRX는 불리한 봇 상황을 탑에서 극복했다. 킹겐과 표식이 제우스 공략에 성공하며 게임을 원점으로 돌렸다. DRX는 탑에서 살린 기회를 용 교전에서 보여줬다. DRX의 기세는 이어졌다. 두 번째 전령 교전에서도 대승을 거두며 전령까지 처치했다. DRX는 곧바로 미드에 전령을 풀며 1차까지 밀어냈다. 

21분 경 DRX는 바론 낚시를 펼치면서 T1을 불렀고 4킬을 휩쓸었다. DRX가 기세를 제대로 잡았다. 적 레드 진영을 장악하며 T1을 휘둘렀다. 세 번째 낚시 플레이를 결국 성공시키며 DRX가 바론의 주인이 됐다. 

DRX는 바론 버프를 두르며 미드, 봇을 밀어붙였고 억제기 2개를 날렸다. DRX는 여기서 멈추지 않고 쌍둥이까지 밀어냈고 4세트를 가져갔다. 

사진=라이엇 게임즈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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