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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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더 리슨', 첫 방송 5일로 연기…허각 신곡 발매는 6일 [공식입장]

기사입력 2022.11.01 08:20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SBS의 음악예능 '더 리슨: 우리가 사랑한 목소리'(이하 '더 리슨')가 첫 방송을 연기했다.

1일 오전 '더 리슨'의 제작사 도너츠컬처는 "지난 주말 이태원에서 발생한 안타까운 참사로 인해 SBS에서 방영 중이었던 '더 리슨'의 첫 회 방송이 중단됐다"고 전했다.

이들은 "10월 29일 밤 첫 방송을 시작으로 4주간 매주 토요일 밤 방송을 예정하고 있었던 '더 리슨'은, 희생자들에 대한 애도의 마음을 담아 오는 11월 5일 토요일 오후 12시 25분으로 첫 방송 일정이 조정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10월 30일 발매 예정이었던 허각의 신곡 역시 공개 일정이 연기되어, 11월 6일 오후 6시 각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면서 "이태원 사고로 인한 희생자와 유가족 분들께 깊은 애도를 표하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밝혔다.

한편, '더 리슨'은 명품 목소리로 뭉친 허각, 신용재, 김원주, 임한별, 손동운, 주호, 김희재가 활력이 넘치는 예술관광 대표 도시 광주 곳곳에서 펼치는 버스킹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사진= 도너츠컬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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