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1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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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린, 손창민에 극노…"당신이 다 죽였다" (태풍의신부)[종합]

기사입력 2022.10.26 20:41 / 기사수정 2022.10.26 20:41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인턴기자) '태풍의 신부' 강지섭은 르블라의 만행을 고발했고, 최수린은 박하나를 그리워하며 극노했다.

26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태풍의 신부'에서는 강태풍(강지섭 분)이 은서연(박하나)의 공을 가로채려는 강바다(오승아)를 고발했다. 

강태풍은 기자 홍조이(배그린)을 "특종을 알려주겠다"며 불러냈다. 홍조이는 "K뷰티를 선도하는 '르블랑'이 스타트업 마스크팩 제조법을 갈취한다는 제보가 입수됐다"며 제보를 받았다.



이에 강태풍은 "제목은 1인 기업을 훔치려는 대기업의 횡포로 강렬하고 자극적이게 해라"라고 덧붙였다. 

그는 '아버지 회사인데 괜찮냐'는 홍조이의 걱정에 "오늘 내 동생 생일이다. 그 녀석 생각하니 동생 앞에 부끄러운 사람이 되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강바다는 이미 틀렸다"며 강바람을 그리워했다. 

홍조이는 "나는 강태풍 씨가 '르블랑' 회장 자리가 꿈인 줄 알았는데 이런 자리를 걷어 차다니"라며 호감을 표했다.

이어 홍조이는 집으로 돌아와 자신의 엄마인 서윤희(지수원)에게 "강태풍의 말이 사실이면 어쩌냐. 그 집 사람들(강백산의 가족들) 너무 좋은 사람이다"라며 르블랑을 걱정했다.

한편, 남인순(최수린)은 자신의 딸 생일상을 엎은 박용자(김영옥)에 분노하며 은서연의 친부모 제사상을 엎으려고 했다. 이어 남인순은 강바람이 오자 "저 사람들 네 아빠(강백산)때문에 눈 못 감은 사람들이다. 바람이만 안됐다"고 취중진담을 했다.



그는 "아들이 죽인 사람 제사 지내는 박용자나 거기게 절하는 당신이나 똑같다"며 "쌍둥이 기억 안나냐. '르블랑'은 저 사람(진일석)회사다"라고 분노했다.

이어 남인순의 부탁으로 강백산(손창민)의 집에 방문했던 은서연은 그의 집에 휴대폰을 놓고 온 사실을 깨닫고 다시 집으로 향했다.

"그건 사고였다"며 회사를 뺏은게 아니라며 화를 내는 강백산과 남인순의 대화를 들은 은서연은 충격에 빠졌다. 남인순은 "사고 좋아하시네. 당신이 죽인건 바람이도 마찬가지다. 이제 진일석 딸도 당신에게 없다. 당신은 진일석 발꿈치도 못따라간다. 차라리 나를 죽여라"며 극노했다.

이도 잠시 강백산은 은서연의 기척을 느끼고 "거기 누구냐"라고 소리를 쳐 앞으로의 일을 더욱 궁금케 했다.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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