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6 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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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르기 더 쉬워"…'컴백' TFN, T1419 팀명 바꾸고 새출발 [종합]

기사입력 2022.10.26 11:54 / 기사수정 2022.10.26 11:54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그룹 TFN(티에프앤)이 새로운 팀명으로 출격, 4세대 대표 그룹을 향한 한계 없는 도전을 이어갔다. 

26일 오전 서울 마포구 신한pLay스퀘어에서 TFN(레오·카이리·건우·제로·온·키오·케빈·노아·시안) 새 미니 앨범 '비포 선라이즈 파트 4(BEFORE SUNRISE Part. 4)'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비포어 선라이즈'는 TFN이 데뷔부터 선보였던 '오롯한 나'를 찾기 위한 여정을 담은 시리즈. 마지막 장인 이번 신보는 멤버들이 직접 앨범 전반에 참여하며 TFN의 음악적 가치관과 아이덴티티를 녹여냈다. 

TFN은 '비포 선라이즈' 시리즈의 마침표를 찍으며 T1419(티일사일구)에서 팀명을 변경, 활동 제 2막의 포문을 열었다. TFN은 'Try For New (새로움을 시도하다)'이라는 의미를 더해, TFN의 한층 더 새롭고 독보적인 활동에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노아는 새로운 활동명에 대해 "T1419의 뜻 '틴에이저 포틴 나인틴(Teenager Fourteen Nineteen)'에 새로운 의미인 '트라이 포 뉴(Try For New)'를 더해 멤버들 개개인의 음악과 퍼포먼스, 장르적으로 폭넓게 활동하고 싶은 마음으로 지었다"고 설명했다. 

덧붙여 "기존의 이름보다 많은 분들이 더 부르기 쉬울 것 같다고 생각했다. 멤버들 모두 굉장히 만족하고 있다"고 말했다. 



타이틀곡 '아마존(AMAZON)'은 약육강식 세계를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을 표현했다. 남미 북부 아마존강 지역을 모티브로, 정글 같은 삶 속 치열하게 생존하며 이겨내는 '모두의 나'를 향한 메시지를 담았다. 

특히 이번 '아마존'의 뮤직비디오는 남미 영상계의 핫 타이트스 말론 페네(Marlon Peña)가 연출을 맡아 화제를 모으고 있다. 노아는 "언어 소통 과정에서는 어려움을 겪었지만, 좋은 아이디어도 내주시고 의견도 잘 들어주셨다. 리액션이 굉장히 좋았던 기억이 난다"고 미소 지었고, 건우는 "다음에도 꼭 다시 한 번 작업하면 좋겠다"고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이번 활동에 앞서 메인 보컬 시안이 돌발성 난청 증상으로 인해 어지러움과 두통 등을 호소, 건강 회복에 집중할 예정이라는 소식이 전해져 팬들의 걱정을 자아냈던 바. 이에 따라 TFN은 시안을 제외한 8인 체제로 이번 컴백 활동에 나서게 된다. 

온은 "건강상의 이유로 활동을 잠시 멈춘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걱정됐지만, 건강 회복이 가장 최우선이라고 생각했다. 단체 대화방에서 항상 응원해주고 있는데, 부재가 느껴지지 않도록 더욱 파워풀하고 열정 넘치는 무대 보여드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TFN 새 미니 앨범 '비포 선라이즈 파트 4'는 오늘(26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사진=고아라 기자, MLD엔터테인먼트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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