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9 18:41
연예

고민 끝 중도투입 김호영, 부담 따랐지만…"웃고 울어주셔서 감사'

기사입력 2022.10.24 09:21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뮤지컬 ‘킹키부츠’에 중간 합류한 뮤지컬 배우 김호영이 서울 공연을 마무리한 소감을 밝혔다.

김호영은 뮤지컬 ‘킹키부츠’에서 김호영은 경영 악화로 폐업 위기의 구두공장을 물려받은 찰리 역을 맡아 열연했다.

김호영은 지난 22일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마지막 서울 공연 무대에 올랐다.

김호영은 2016년, 2018년 시즌에 참여하며 뮤지컬 배우로서 이미지 변신에 성공했던 만큼, 이번 시즌 그의 첫 공연도 전석 매진으로 시작해 마무리까지 호응을 받았다.

김호영은 턱 부상으로 중도 하차한 인피니트 출신 김성규 대신 중도 투입됐다.

소속사는 "어려운 고민 끝에 중간 합류로 참여해 홀로 감당해야 했던 연습량과 부담감이 따랐지만, 그럴수록 김호영은 작품과 캐릭터를 향한 특급 애정으로 떨쳐내며 그만의 파워풀한 에너지를 무대 안팎으로 가득 채우는 역대급 활약을 펼쳤다"라고 전했다.

김호영은 “그 동안 서울 공연에서 ‘호이찰리’를 사랑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드립니다. 4년 만에 다시 만난 ‘킹키부츠’였는데 여전히 즐겁고 행복한 시간으로 기억될 것 같습니다. 함께 고생하신 모든 배우, 스태프 분들에게도 감사 드리고, 공연장에서 저희와 같이 웃고 울어주신 모든 관객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아직 ‘킹키부츠’가 지방 공연이 남아 있으니 끝까지 많은 응원 부탁 드릴게요. 여러분, 계속 함께해요!”라며 소감을 밝혔다.

뮤지컬 ‘킹키부츠’ 서울 공연을 마무리한 김호영은 ‘킹키부츠’ 지방 투어에 임한다. 11월 2일 첫 방송하는 MBC ‘일타강사’의 MC로 발탁됐다.

사진= 피엘케이굿프렌즈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