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6 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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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공효진, ♥케빈오 두고 홀로 귀국 왜? "드라마 복귀" [엑's 이슈]

기사입력 2022.10.19 12:30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미국에서 결혼식을 올린 새 신부 공효진이 드라마 촬영을 위해 홀로 귀국했다. 

공효진은 지난 18일 오후 7시 30분께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함께 귀국할 것으로 전해졌던 케빈오는 동행하지 않았다. 앞서 공효진은 11일 (한국시간 기준 12일) 미국 뉴욕에서 10살 연하의 가수 케빈오와 결혼식을 올렸다. 

공효진의 이른 귀국은 tvN 드라마 '별들에게 물어봐' 촬영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공효진은 결혼식을 위해 제작진에게 양해를 구하고 잠시 촬영을 중단했다. 약 일주일의 짧은 허니문을 즐긴 공효진은 이번주 내로 드라마 촬영장에 복귀한다는 계획이다. 



10살 연상연하 커플인 공효진과 케빈오는 지난 3월 말 공효진이 현빈 손예진의 결혼식에서 부케를 받은 후 열애설에 휩싸였다. 4월 초 열애를 인정한 두 사람은 공개 연애 6개월 만에 결혼에 골인했다. 

케빈 오는 자신의 SNS에 "2년 전 한 여자를 만났고, 시간이 지나면서 서로가 서로에게 꼭 필요한 사람이라는 것을 깨닫게 됐다"며 "그녀는 인생 최고의 친구이자 소울 메이트가 됐다. 곧 그녀를 제 아내라고 부르려고 한다. 이번 가을에 제가 태어난 곳에서 조용히 결혼식을 올리려고 한다. 대한민국에서 너무나 사랑받고 있는 여배우와 함께하게 돼 서울에서 결혼식을 올리려고 했지만, 개인적인 사정으로 가족들과 어르신들이 있는 곳에서 식을 올린다. 인생과 음악에 있어 새로운 항해를 시작하려 한다. 우리 서로가 최고의 삶을 누리길 바라며, 앞으로도 계속 함께해 달라"며 결혼 소감을 전했다.

한편 공효진의 신작 '별들에게 물어봐'는 우주정거장과 지구를 오가는 우주 로맨틱 코미디다. 공효진은 한국계 미국인 우주비행사 이브 킴 역을 맡았다. 

오는 2023년 방송 예정으로 배우 이민호, 김주헌, 박진주, 한지은 등이 출연을 확정했다. 500억 원 규모의 제작비가 투입되는 대작으로 알려졌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김한준 기자, 공효진 SNS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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