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0 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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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희, 결혼식 당일 파혼 선언…뒷목 잡은 부모님 (얼죽연)

기사입력 2022.10.17 09:42 / 기사수정 2022.10.17 09:42

하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얼어죽을 연애따위’ 이다희가 충격의 파혼 선언을 한 후, 그야말로 아수라장이 된 결혼식 현장에서 최시원과 재회한 모습이 포착됐다.

ENA 수목드라마 ‘얼어죽을 연애따위’(이하 '얼죽연')는 20년 절친 여름(이다희 분)과 재훈(최시원)이 연애 리얼리티쇼 PD와 출연자로 만나, 뜻밖의 연애 감정을 느끼게 되는 ‘현실 생존 로맨스’다.

‘얼어죽을 연애따위’는 로맨틱하면서도 현실적인 단짠 연애 스토리, 캐릭터와 혼연일체 된 배우들의 열연에 첫 방 이후 4주 연속 시청률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뿐 아니라 TV 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발표한 10월 1주 차 드라마 TV 검색 반응과, 드라마 출연자 키워드, 드라마 이슈 키워드 순위 TOP10 내 ‘얼죽연’이 랭크되는 등 쏟아지는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무엇보다 지난 ‘얼죽연’ 4회에서는 극중 구여름이 재결합한 김인우(송종호)와 예식 당일 파혼을 선언하는 충격 엔딩으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폭증시켰다.

이와 관련, 뜻밖의 사태에 그야말로 아수라장이 되고 만 예식장 현장이 포착돼 초미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먼저 구여름이 파혼 선언 후 온 몸을 덜덜 떨며 식장 문 앞까지 걸어와 넋이 빠진 눈을 한 채 박재훈을 바라본다.

이어 구여름은 자신과 마찬가지로 큰 충격에 빠진 부모님을 끌어안고 참았던 눈물을 쏟고, 박대식(민진웅)과 오혜진(노수산나), 강채리(조수향)와 김상우(이대휘) 등 구여름의 절친들과 직장 동료들 역시 어찌할 바를 모르며 걱정스러운 표정을 짓는다.

결국 구여름은 웨딩드레스를 입은 채 식장 밖으로 홀로 빠져나가고, 끝내 다리가 풀린 듯 바닥에 주저앉는다. 그리고 말없이 구여름을 뒤따라 온 박재훈이 자신의 재킷을 벗어 구여름의 어깨에 덮어주는 것. 힘겹게 재결합한 구여름과 김인우가 결혼을 불과 몇 분 앞두고 파혼을 알린 이유는 무엇일지, 김인우는 대체 어디로 사라진 것일지 호기심을 높이고 있다.
 
그런가하면 구여름의 아수라장 예식장 촬영분은 ‘얼죽연’ 주요 출연진 전원이 한 데 모이는 흔치 않은 촬영분이었던 만큼 어느 때보다 들뜬 분위기가 가득했다. 출연진은 서로를 볼 때마다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웃는 모습으로 돈독한 팀워크를 느끼게 했다.

촬영이 시작되자, 이다희와 최시원의 농익은 감정 열연과 더불어, 임하룡-양희경-민진웅-노수산나-조수향-이대휘 등이 초토화된 현장의 긴박한 분위기를 잘 살려내면서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얼죽연’ 5회는 오는 19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사진=ENA '얼죽연'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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