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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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시간 모자라" 이찬혁, 기상 15분만 외출 '파워 E 라이프' (나 혼자 산다)[종합]

기사입력 2022.10.15 00:17 / 기사수정 2022.10.15 00:17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악동뮤지션(AKMU) 이찬혁이 파워 E 라이프를 선보였다.

14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이찬혁이 싱글라이프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이찬혁은 일어난 지 15분 만에 자전거를 타고 밖으로 나갔다. 이찬혁은 면허증이 있기는 하지만 차가 없다고 했다. 이찬혁이 자전거를 타고 도착한 곳은 카페였다. 이찬혁은 창가 쪽에 앉아 아메리카노와 브런치로 아침을 해결했다.
  
이찬혁은 다시 자전거를 타고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로 이동했다. 이찬혁은 로비의 복도 끝에 있는 개인 사물함에서 운동화를 꺼낸 뒤 올 블랙 운동복 차림으로 갈아입고 소속사 내 헬스장으로 향했다.



이찬혁은 트레이너와 함께 가슴 운동부터 시작해 복근 운동, 12kg 아령 들기 등을 했다. 트레이너는 이찬혁이 스케줄을 가기 전 아침에 운동하는 루틴에 대해 물어봤다. 이찬혁은 아침에 운동을 하고 하루를 시작하면 다 할 수 있을 것 같은 마음이 들어서 좋다고 했다. 

운동을 마친 이찬혁은 매니저를 불러냈다. 이찬혁은 지금 제일 친한 친구가 매니저라며 놀 때도 같이 높고 싶고 뭘 해도 같이 있으면 재밌다고 했다. 이찬혁은 매니저가 운전하는 차를 타고 을지로의 단골 빈티지 옷 가게로 갔다.

이찬혁은 여러 가지 재킷을 피팅해보고 사장님이 추천해준 호피 메신저백와 스카프를 해 보고 그대로 구입을 했다. 이찬혁은 제작진이 패션점수를 묻자 "만점. 완벽하다"고 자기애 넘치는 면모를 보여줬다.

이찬혁과 매니저는 단골 식당에 가서 백숙과 칼국수를 시켜 먹었다. 이찬혁은 맛있게 먹는 매니저의 먹방을 보고 부러워하며 자신은 어릴 때부터 맛없어 보이게 먹는다는 얘기를 들어왔다고 했다. 이찬혁은 "감정표현을 잘 못 한다. 음식한테도 그런 것 같다. 얘한테 제 마음을 들키고 싶지 않은 느낌?"이라고 말했다.

이찬혁은 좋아하는 것들을 다 모아두는 공간인 두 번째 집이 있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알고 보니 이찬혁은 아지트가 따로 있는 상황이었다. 이찬혁은 개인 사무실에 잠깐 들렀다가 붓과 물통을 챙겨 구석 공간으로 들어가 그림을 그렸다. 

이찬혁은 지하실에서 조향사를 만나기도 했다. 키는 "하루에 일정이 몇 가지야"라며 놀라워했다. 이찬혁은 "공간에 맞는 향을 직접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했다. 세 번째 향을 만들고 있다. 여러 아티스트들이 와서 영감을 갖고 가면 좋겠다"고 했다.

이찬혁은 조향사에게 "할아버지 할머니 냄새가 나는데 특유의 쿰쿰하고 따뜻한. 뭔가 슬픔을 참고 있는 듯한 그렇지만 어둡지 않은 향"을 만들고 싶다고 했다. 

이찬혁은 밤 11시 40분이 되어서야 집으로 돌아와 야경을 바라보며 외로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찬혁은 "집에 혼자 있는 것이 힘들다"면서 "빨리 결혼을 하고 싶다"고 털어놨다.

사진=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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