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9 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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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드컵] '너구리' 제이스는 명품!…담원 기아, EG 잡고 2승 1패 기록

기사입력 2022.10.11 08:47 / 기사수정 2022.10.15 19:30

김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수정 기자) 담원 기아가 2승 1패로 그룹 스테이지 1라운드를 마무리했다.

11일(한국 시각) 미국 뉴욕의 매디슨 스퀘어 가든 홀루 시어터에서 열린 '2022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그룹 스테이지 4일차 경기가 치러졌다.

이날 세 번째 매치에서는 담원 기아(DK) 대 이블 지니어스(EG)의 맞대결이 펼쳐졌다. 담원 기아에서는 '너구리' 장하권, '캐니언' 김건부, '쇼메이커' 허수, '덕담' 서대길, '켈린' 김형규가 출전했고, EG에서는 '임팩트' 정언영, '인스파이어드' 카츠페르 스워마, '조조편' 조셉 편, '카오리' 무하마드 센튀르크, '벌칸' 필립 라플레임이 나왔다.

담원 기아는 제이스, 리신, 아지르, 아펠리오스, 레나타 글라스크를 선택했고, EG는 세주아니, 헤카림, 사일러스, 이즈리얼, 바드를 픽했다.

선취점은 탑에서 나왔다. '캐니언'과 '인스파이어드'를 포함해 2 대 2 교전이 벌어졌고, '임팩트'와 '캐니언'이 교환됐다. 다시 한번 탑으로 향한 '인스파이어드'는 앞서 점멸이 빠진 '너구리'까지 잡아내며 이득을 봤다.

담원 기아는 미드와 바텀 주도권을 바탕으로 첫 번째 드래곤인 대지용을 처치했다. 바텀으로 향한 '캐니언'은 다이브를 통해 바텀 듀오를 잡아냈지만, 이어 도착한 '인스파이어드'와 '조조편'에 의해 '켈린'이 죽게 됐다.

EG가 두 번째 드래곤인 마법공학 용을 처치하고 '쇼메이커'를 터뜨린 가운데, 담원 기아는 '인스파이어드'와 '카오리'를 잡아내며 손해를 메꿨다. 전령 앞에서 다시 한번 맞붙게 된 양 팀. 이번 오브젝트는 담원 기아의 차지가 됐고, '조조편'과 '캐니언'이 교환됐다.

바텀 1차 포탑을 파괴한 담원 기아는 전령을 활용해 미드 1차 포탑까지 철거했고, 인원 손실 없이 세 번째 드래곤인 바람용을 처치하며 일방적으로 이득을 챙겼다.

EG는 미드에서 라인을 먹고 있던 '덕담'을 노렸지만 잡지 못한 채 '조조편'을 잃었고, 그 대가로 미드 2차 포탑까지 내줘야 했다. 그리고 미드에서 다시 한번 '조조편'을 잡아낸 담원 기아는 여유롭게 네 번째 드래곤인 바람용을 가져가며 드래곤 3스택을 쌓았다.

다섯 번째 드래곤인 바람용이 나오고, 5 대 5 대규모 한타에서 바텀 듀오를 제외한 모두를 잡아내며 대승을 거둔 담원 기아는 드래곤 영혼을 획득한 후 미드로 향해 넥서스를 파괴하고 승리를 거뒀다.

사진=라이엇 게임즈 제공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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