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6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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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밴쯔, 결혼 3년 만 아빠 됐다…"우리 딸 안녕?"

기사입력 2022.10.04 11:10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먹방 유튜버 밴쯔가 득녀 소식을 전했다.

밴쯔는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리딸 안녕?! 엄마 뱃속에서 세상 밖으로 나온 걸 축하하고 환영해. 열 달 동안 그곳에서 지내면서 많이 답답하고 빨리 나오고 싶었을 텐데 언젠가는 엄마 뱃속이 가장 편했구나... 라는 생각이 들 거야ㅎ 아빠도 종종 그러거든"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밴쯔는 딸을 품에 안은 채 밝게 미소짓고 있다. '딸바보'를 예약한 밴쯔의 모습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밴쯔는 "우리 딸이 엄마 뱃속으로 뿅 들어온 걸 알았을 때부터 아빠 어깨가 엄청 무거워졌어. 이건 어깨 운동을 많이 안 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해. 앞으로는 어깨 운동 뿐만아니라 승모 등 하체 팔 복근 등등 모든 운동을 더 많이해서 우리 딸과 엄마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는 아빠가 되도록 노력할게"라며 딸에 대한 애정을 자랑했다.



이어 "아빠도 아빠를 처음 해보는 거라 많이 부족하고 미숙하겠지만 딸에게만큼은 항상 슈퍼맨으로 보이도록 할 거야. 하지만 시간이 지나서 아빠는 슈퍼맨이 아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을 때 너무 속상해하지 않았으면 해. 사실은 아이언맨이거든. 앞으로 잘 지내보자"라고 덧붙였다.

또 밴쯔는 "임신 기간동안 정말 힘들었을텐데 힘든 내색하지 않고 잘 참아줘서 고마워 자기. 앞으로 다른 이들에게는 ㅇㅇ엄마라고 불리겠지만 나한테만은 평생 와이프, 아내, 자기로 남아줘. 그리고 그 무엇보다 건강해줘서 고마워"라며 아내를 향한 애틋한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밴쯔는 지난 2019년 비연예인과 결혼했으며 3년 만 임신 소식을 전하며 소통을 이어왔다. 밴쯔는 자신이 설립한 회사 잇포유에서 판매하는 다이어트 식품의 허위 과장광고 혐의로 기소된 바 있다.

사진=밴쯔 인스타그램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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