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2-11-29 0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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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더비 참패에 바란 발목 부상까지...엎친데 덮친 맨유

기사입력 2022.10.03 23:00



(엑스포츠뉴스 권동환 인턴기자) 맨체스터 더비에서 참패를 당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게 라파엘 바란의 부상이라는 악재가 겹쳤다.

맨유는 지난 2일(한국시간) 시티 오브 맨체스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체스터 시티와의 2022/23시즌 프리미어리그 9라운드 맨체스터 더비에서 3-6으로 패했다.

엘링 홀란과 필 포든에게 멀티골을 허용하면서 전반전으로 0-4로 마친 맨유는 후반전이 시작된 후 안토니와 앙토니 마셜이 만회골을 넣으면서 추격의 불씨를 살렸지만 멀티골을 터트렸던 엘링 홀란과 필 포든이 추가골을 터트리려 더블 해트트릭을 달성하면서 참패를 당했다.

지역 라이벌에게 졌을 뿐만 아니라 6골이나 허용하면서 분위기가 침체된 맨유에게 설상가상으로 핵심 수비수의 부상이라는 악재가 전해졌다.

프랑스 매체 르퀴프는 "맨체스터 더비에서 심하게 넘어지면서 전반전에 교체 아웃된 수비수 바란이 검사 결과 왼쪽 발목에 염좌를 발견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아직 부상의 심각성과 복귀 날짜는 확인되지 않았다"라며 "현재 바란의 발목은 부어 있는 상태로 바란은 오는 7일 오모니아 니코시아와의 UEFA(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 E조 3차전 원정길에 동행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덧붙였다.

바란의 부상 정도가 심각할 경우, 10월 한 달 동안 앞으로 8경기를 더 치러야 하는 맨유 입장에서는 고심이 깊어질 수밖에 없다.

맨시티에게 6골을 허용하긴 했지만 바란과 리산드로 마르티네스 센터백 조합은 맨체스터 더비 전까지 5경기 동안 무실점 경기를 3차례 기록하면서 전승을 거두며 승률 100%를 자랑했다.

5경기 동안 바란과 마르티네스가 실점을 허용한 상대는 리그의 강호 리버풀과 아스널이었고, 두 팀에게 허용한 실점은 불과 2골뿐이었다.

맨유는 하루빨리 바란이 경기에 나설 수 있기를 바라고 있지만, 바란 입장에서는 2022 카타르 월드컵 최종 명단 발표가 점점 가까워지고 있기 때문에 복귀 날짜에 신중을 기할 수밖에 없다.

맨체스터 더비 참패와 더불어 주전 수비수가 잠시 전력에서 이탈한 맨유가 다음 경기에서 승리해 분위기를 반전시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AFP/연합뉴스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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