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1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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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인원 장점 있지만"…라임라잇, 이례적 3인조 걸그룹 데뷔 [종합]

기사입력 2022.09.27 15:06 / 기사수정 2022.09.27 15:06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걸그룹 라임라잇(LIMELIGHT)이 3인조로 데뷔했다.

라임라잇의 첫 EP 'LIMELIGHT' 발매 기념 프리데뷔 쇼케이스가 27일 오후 서울시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진행됐다.

타이틀곡 'STARLIGHT'(스타라잇)은 '너에게만 빛이 돼줄 STARLIGHT'이라는 포인트를 아름답게 풀어낸 팝 댄스곡이다. 내게서 출발한 빛이 너의 맘을 두드려 비로소 하나의 선으로 연결된 모습을 몽환적으로 표현했다.



라임라잇은 멤버 영입이 자유롭고 멤버 수에도 제한이 없는 '확장형 걸그룹'이다. 그럼에도 이례적인 3인조로 데뷔하며 수혜는 "부담이 있었던 건 사실이다. 다인원 그룹도 장점이 많지만 3인조 그룹도 단점도 있지만 장점이 있는 것 같다"고 털어놨다.

이어 수혜는 "완전 초반의 라임라잇의 스타트를 끊는 느낌이다. 개성, 색깔 같은 방향성을 잡아갈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며 3인조 걸그룹의 장점을 밝혔다.

특히 라임라잇은 세계관이 없는 그룹이다. 가은은 "여러분들과 세계관을 만들어갈 거니까 많이 기대해주시고 관심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라임라잇의 데뷔를 위해 아이즈원 프로듀싱 팀이 30개월 만에 다시 만났다. 김승수, 최현준 프로듀서, 서지음 작사가, 브라더수, 똘아이박 등이 힘을 보냈다. 또 퍼포먼스는 '스맨파'에서 활약하고 있는 YGX 도우가 참여했다.

가은은 "(도우를) 2년간 수제자로 스승님을 모셔왔다. 오래 봐온 덕분에 저희의 장담점을 생각해주셔서 다채롭고 조화로운 퍼포먼스를 만들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말씀 드리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수혜는 "첫 앨범부터 너무 대단하신 프로듀서님들과 작업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 곡을 처음 들었을 때 프로듀서님의 느낌이 들어서 너무 좋았다. 작업해 주실 때 저희만의 보컬 스타일과 퍼포먼스를 염두해 주셔서 작업을 해주셔서 맞춤옷을 입은 것처럼 각자의 개성을 살려주셨다. 너무 좋은 곡이 완성됐다고 생각해서 감사드리고, 기회가 된다면 또 같이 하고 싶다"고 전했다.



끝으로 수혜는 '반딧불이'로 기억되고 싶다며 "어떤 바람과 폭풍이 불어도 절대 꺼지지 않는 빛을 가지고 있다. 그 이유가 자기 자신 안에 빛이 있어서라고 한다. 저희 라임라잇은 그런 아티스트들이 모인 그룹이다. 어떤 바람이 불어도 꺼지지 않는 빛이 있는 그룹으로 남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라임라잇의 데뷔 EP '라임라잇'은 오는 29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사진=김한준 기자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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