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2-09-30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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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인드' 배심원 살인사건 첫 번째 희생자 발생…옥택연 섬뜩 눈빛 [종합]

기사입력 2022.09.24 08:46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배심원 살인사건의 첫 번째 희생자가 발생했다.

23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블라인드’ 3회에서는 죽음의 재판에 참석한 배심원들 중 첫 번째 희생자가 발생하면서 류성준(옥택연 분)의 수사가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고 말았다.

범인을 잡다 칼에 찔린 것도 모자라 가족들의 온갖 구박에 시달리던 류성준은 병문안을 온 인질 조은기(정은지)의 감사 인사로 겨우 마음을 달랬다. “살려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조은기의 말에 기운을 얻은 류성준은 형 류성훈(하석진)과 배심원 인질극의 전말을 짚어보며 부상에도 굴하지 않는 열혈 형사의 열정을 발휘했다.

그런가 하면 딸에 대한 복수심에 불타오른 백문강(김법래 분)은 함께 소년들을 학대했던 파출소장 염기남(정인기)을 만나 과거에 있었던 일로 그를 협박하며 딸을 죽인 진범으로 언급했던 ‘정윤재’를 찾아달라 부탁했다. 하지만 염기남은 이에 반감을 드러냈고, 백문강은 다음 타깃은 그의 가족이 될지도 모른다고 경고하며 불안감을 고조시켰다.

백문강의 경고는 곧 현실이 됐다. 배심원 중 한 명이자 염기남의 딸이었던 ‘코코맘’ 염혜진(백승희)이 조커 살인사건과 동일한 방식으로 살해된 채 발견된 것. 이 소식은 병원에 입원해 있던 류성준의 귀에까지 흘러 들어갔고 아직 ‘정윤재’의 존재에 대해 알지 못하는 그는 범인이 정만춘이라 확신하며 곧바로 용의자를 잡으러 갔다.

하지만 범행 시각 정만춘은 조은기와 함께 있었던 터. 조은기의 증언으로 정만춘이 용의선상에서 벗어난 가운데 류성준은 염혜진의 마지막 모습을 본 사람들이 배심원이라는 사실을 간파하고 수사에 나섰다. 쉐프 찰스(오승윤 분)를 비롯해 강영기(김하균), 배철호(조승연)까지 모든 배심원에게 수상쩍은 정황이 발견되면서 추리 의지에 불을 붙였다.



특히 헛다리만 짚는 줄 알았던 무당이자 배심원 ‘응암동’(최지연)이 갑작스레 접신, 류성준의 악몽을 고스란히 재현하면서 충격을 안겼다. 순진무구한 어린아이 같은 목소리로 던진 “형아는 형아가 누군지 잘 모르지?”라는 의미심장한 질문이 물음표를 남겼다.

같은 시각 염혜진의 살해 소식을 들은 조은기는 재판이 있었던 날 보았던 최순길(최재섭)의 난폭했던 두 얼굴을 떠올리고 곧바로 류성준에게 이를 제보했다. 별다른 특이점은 없었으나 범인이 착용하던 것과 비슷해 보이는 우비와 분실 당한 블랙박스, 독특한 문신이 최순길을 향한 의혹을 키웠다.

한편, 동생에 대한 의심을 저버리지 못한 류성훈이 류성준의 차를 뒤지던 중 조수석에서 피해자의 귀걸이를 발견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와 함께 염혜진의 피 묻은 손톱을 들고 미소 짓는 류성준의 섬뜩한 눈빛을 끝으로 3회가 막을 내렸다. 과연 류성훈의 추리대로 류성준이 진짜 범인이 맞을지 갈수록 복잡해지는 사건의 전말에 궁금증이 쏟아지고 있다.

예측할 수 없는 사건의 흐름으로 점점 흥미를 더하고 있는 tvN 금토드라마 ‘블라인드’는 24일 오후 10시 40분에 4회가 방송된다. 

사진 = tvN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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