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6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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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지 "임신 위해 17kg 감량 성공…子 내 식탐 닮았다" (대한외국인)[종합]

기사입력 2022.09.21 22:00 / 기사수정 2022.09.21 22:00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인턴기자) '대한외국인' 개그우먼 이수지가 최근 출산한 아들의 근황을 전했다.

21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에서는 '다이어트, 어디까지 해봤니' 특집을 맞아 개그우먼 이수지, 빅마마 이영현, 2AM 이창민, 가수 박보람이 출연해 퀴즈 대결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는 이수지의 다이어트 전 과거 사진이 공개됐다. 

이수지는 "저는 별로 달라진 게 없다"라고 당당한 모습을 보였지만, 김용만은 "어머님 아니시냐"라는 반응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박명수는 이수지의 다이어트 전 사진을 보며 "어머니 칠순잔치 왜 얘기 안 했냐"라며 농담했다.

이수지는 다이어트에 대해 "지금 17kg 감량 후 임신에 성공을 했다"고 전했다. 이어 "임신 후 다시 살이 쪄서 12kg 쪘다가 아기 덜어내고 5kg 빠졌다"라고 설명했다.



이후 본격적인 퀴즈 대결에 앞서 김용만은 "다 같이 축하를 해야 할 게 수지 씨가 얼마 전에 엄마가 됐다"라며 축하를 건넸다.

김용만은 "아들을 낳았다. 잘 크고 있냐"라고 질문했다. 이수지는 "그렇다. 너무 잘 크고 있고 또래들에 비해서 많이 크다"라고 답했다.

김용만은 "아기는 누구를 더 닮았냐"라고 물었고, 이수지는 "처음에는 남편을 닮았다고 했는데 점점 커지면서 나를 닮았구나 싶다. '또 우유를 달라고 우네?'라고 생각한다"라며 아들의 식탐을 언급했다.

이어 이수지는 아기를 돌보려면 체력이 좋아야 하는데 꼭 한우를 타야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그러면서 "저번에 나왔을 때 1단계에서 떨어져서 한우를 못 탔다. 오늘은 뭐라도 들고 가야 한다"라고 덧붙여 말했다.

한편 KBS 27기 공채 개그맨 이수지는 2018년 3살 연하의 비연예인과 결혼 후 임신 준비를 위해 17kg 체중 감량에 성공했고 지난 6월 건강한 아들을 출산했다.

'대한외국인'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MBC 에브리원 방송화면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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