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1 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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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소민 "5년 동안 연애 못 해…'런닝맨' 男 멤버들 때문"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2.09.19 07:00

백민경 기자


(엑스포츠뉴스 백민경 인턴기자) '런닝맨' 멤버들이 전소민의 연애에 간섭, 친남매같은 케미를 발산했다.

18일 방송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태풍 소식으로 인해 애초 기획했던 강원도 레이스가 긴급 취소, 대체 특집으로 ‘강원도 가고 싶드래요’ 레이스가 진행됐다.

'런닝맨' 멤버들은 강원도에 가지 못한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강원도 음식을 판매하는 식당을 찾았다.

유재석은 "석진이 형 고향이 강원도 정선"이라며 "'런닝맨'에서 정선에 갔는데 주민분들이 아무도 모르더라"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석진은 "그래도 정선의 아들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9년 전 강원도 정선을 방문한 두 사람의 모습이 공개됐다. 유재석은 "정선이 낳은 연예인"이라며 시민에게 "지석진 씨 고향이 정선인 거 아셨냐"고 물었다. 이에 시민들은 이구동성 "몰랐다"고 답해 유새석을 빵 터뜨렸다. 



이후 유재석은 "토요일 날 갑자기 종국이한테 전화가 왔다"며 "'내일 뭐하냐. 유튜브 나와서 한 시간 얘기하고 가라'고 하더라"라고 전했다.

김종국은 "거짓말 안 하고 한 시간 반 찍었는데 3회 분량이 나왔다"고 말했다. 이에 지석진은 "3회나 나왔으면 한 회는 내 유튜브 채널로 돌려라"라고 제안했다. 김종국은 "미안한테 석진이 형은 별로 한 게 없다"며 거절했다. 실제로 지석진은 김종국의 섭외 요청을 받지 않았다고.

유재석은 "석진이 형에게 전화해서 같이 나가자고 했다"며 "'형 뭐하냐'고 물었더니 '자빠져있다'고 하더라. 그래서 '그럼 종국이 집 가서 좀 자빠져 있지 않겠냐'고 했다"고 설명했다. 김종국도 지석진은 특별 MC라 칭했다.

한편, '런닝맨' 멤버들은 전소민의 미래 남자친구에게 살벌한 경고를 날렸다. 김종국은 "웬만한 뒤 구린 놈들은 접근하지 말라"며 으름장을 놨다. 하하도 "손 잡는 건 100일 때, 키스는 1년 이상 만나고 해라. 네가 누군진 몰라도 이상한 생각가지면 큰 코 다친다"며 전소민의 미래 남자친구에게 영상 편지를 보냈다. 유재석도 "우리가 딱 보면 안다"고 거들었다.

이에 전소민은 "그만하라"며 "내가 5년 동안 연애를 못하고 있다"고 언성을 높였다. 하하는 마지막으로 "그냥 꺼져"라는 경고를 날려 웃음을 안겼다.

사진 = SBS 방송화면
 

백민경 기자 bett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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