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2-10-04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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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보, 마약 혐의 부인 "우울증 약에 포함된 소량의 마약 성분 때문"

기사입력 2022.09.13 16:10 / 기사수정 2022.09.13 16:10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배우 이상보가 마약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13일 YTN 보도에 따르면 이상보는 취재진과의 통화에서 마약을 투약한 사실이 없으며, 우울증을 앓아 관련 약물을 복용한 것이 오해를 불러일으켰다고 밝혔다. 

이상보는 지난 2009년 아버지가 돌아가신 뒤 누나와 어머니까지 사고로 세상을 떠나면서 우울증이 심해졌다고 설명했다.

함께 공개한 병원 진단서에는 이상보가 2019년부터 우울증과 불안증이 심해져 항우울제와 신경안정제 등을 복용한 내용이 담겨 있다. 

이상보는 경찰의 시약 검사에서 마약 양성 반응이 나온 것 또한 우울증 약물에 포함된 소량의 마약 성분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마약 투여 사실을 인정했다'는 일부 매체의 보도에 대해서는 사실이 아니며 추측성 보도에 법적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경찰은 이상보의 약물 복용 사실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국과수에 약물 성분 검사와 정밀 분석을 의뢰할 계획이다. 



지난 10일, 40대 남자 배우 A씨가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한 주택가에서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긴급 체포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경찰은 약에 취한 듯 뛰어다니는 남자가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으며, A씨를 상대로 간이 시약 검사를 진행한 결과 양성 반응을 확인했다. 자택에서는 알약 수십 정이 발견됐다. 

A씨가 2006년 데뷔해 다수의 영화 및 드라마에서 주조연으로 활약한 것으로 보도되면서 같은 해 데뷔한 배우들이 이니셜 보도 및 추측성 기사로 피해를 입기도 했다. 이후 A씨가 2006년 KBS 2TV '투명인간 최장수'로 데뷔해 2021년 KBS 2TV '미스 몬테크리스토' 주연을 맡았던 이상보로 드러나며 관심이 집중됐다. 

11일 SBS '8뉴스'에서는 이상보의 체포 당시가 담긴 CCTV가 공개됐다. 영상 속 이상보는 노란색 티셔츠를 입고 불안정한 걸음걸이로 동네를 배회하고 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연행되는 장면도 담겼다. 

이상보는 지난 12일 풀려났으며, 불구속 상태로 조사를 받을 예정으로 알려졌다. 

사진 = KBS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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