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8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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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환X박창근→데니안X김태우, 추석 특집 듀엣 무대...완벽 하모니 (국가부)[전일야화]

기사입력 2022.09.09 07:30



(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김세환과 박창근, 데니안과 김태우가 듀엣 무대를 꾸몄다.

8일 방송된 TV조선 '국가가 부른다'에는 아이돌 특집을 맞아 god 데니안, SS501 허영생, 애프터스쿨 레이나, 천상지희 더 그레이스 스테파니, 소나무 헤즈, 남승민이 출연했다.

김동현은 "고3 때 수능을 망쳤다"며 수능 금지곡 SS501의 'I'm Your Man'을 언급했다. 허영생은 "정신을 잠깐 다른 데 두면 무대 위에서도 눈 깜빡할 새 그 다음 노래를 이어나가게 된다"는 비화를 밝혔다.

김태우 팀장은 데니안의 출연에 어깨가 으쓱해졌다. 데니안은 "보통 방송을 얘랑은 잘 안 한다. 보통 호영과 한다"고 밝히며 웃음을 자아냈다. 붐은 "항상 가운데에서 손호영 씨가 중재해 주지 않냐. 두 분이 티키타카가 좋다"고 말했다.

"국가부 요원들 소문을 들으셨냐"는 질문에 데니안은 "내가 진행하는 라디오 플랫폼이 있는데 국가부 멤버들이 다 나왔었다. 내가 태우보다 더 많이 알고 있다"고 자신하며, "너무 반갑고 태우가 있어서 TV조선에 놀러오게 됐다"고 말했다.



이날 데니안은 김태우와 함께 듀엣 무대를 꾸몄다. 데니안은 "목소리가 크고 박자감이 좋으면 점수가 잘 나오지 않냐"며 김태우에게 애드리브를 자제할 것을 부탁했다.

데니안과 김태우는 god의 '사랑해 그리고 기억해'를 부르며 그 시절 추억에 물들게 했다. 또한 관객들의 앙코르 요청에 데니안과 김태우는 god의 '애수'로 분위기를 돋웠다.

한편, '노래하는 창근이' 코너에는 쎄시봉 김세환이 출연했다. 김세환은 박창근과 듀엣 무대를 꾸몄다. 김세환과 박창근은 기타 연주와 함께 '사랑하는 마음', '길가에 앉아'를 부르며 화음이 어우러지는 완벽한 무대를 완성했다.

김성주는 즉흥 라이브를 요청했다. 이에 김세환은 '토요일 밤에'를 제안했고, 박창근과 하모니를 이뤘다. 김세환은 '토요일 밤'을 '목요일 밤'으로 개사해 부르며 특별한 노래 선물을 전했다.

또한 김세환은 "박창근 씨를 보니 맑고 고운 음성이다. 박창근의 하이 보이스와 내 로우 보이스와 매치될 노래를 준비해 봤다"며 소리새의 '그대 그리고 나' 무대를 꾸몄다.

이날 아이돌 팀과 국가부 팀의 노래 대결 결과 3대3으로 무승부 스코어를 기록했지만, 총점 1점 차로 국가부 팀이 승리했다.

사진=TV조선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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