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1 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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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영, 강태오부터 지창욱까지…직진 로맨스 '케미 요정'

기사입력 2022.09.08 11:32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배우 최수영이 케미 요정 존재감을 발산 중이다.

최수영은 출연하는 작품마다 상대 배우들과 환상적인 케미스트리를 뽐내고 있다.

현재 방영 중인 KBS 2TV 수목드라마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은 물론, '그래서 나는 안티팬과 결혼했다', '런 온' 등에서 통통 튀는 로맨스를 그리며 안방극장을 핑크빛으로 물들였다.

그 누구와 붙어도 남다른 케미스트리를 자랑하며 극에 활기를 불어넣는 최수영의 케미 모먼트를 짚어본다.

#1.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 지창욱과 물과 기름 케미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에서 에너자이저 간호사 서연주로 분한 최수영은 윤겨레(지창욱 분)와 첫 만남부터 물과 기름 같은 상극을 보였다.

하지만 '썸'과 '쌈'의 경계를 넘나들며 윤겨레에게 스며들었고, "고마운 사람을 지금보다 조금만 더 웃게 해줘야지. 그 사람은 웃는 게 확실히 더 잘생겨 보이니까"라고 먼저 고백해 직진 로맨스에 시동을 걸었다.

특히 최수영은 서연주 캐릭터를 한층 사랑스럽고 매력적으로 풀어내, 시청자의 호평을 이끌어내고 있다.



#2. '그래서 나는 안티팬과 결혼했다' 최태준과 초밀착 케미

최수영은 드라마 '그래서 나는 안티팬과 결혼했다'에서 세계적인 톱스타 후준(최태준)의 안티팬으로 낙인찍힌 잡지사 기자 이근영으로 분해 초밀착 앙숙 로맨스를 선보였다. 이근영은 앙숙 관계인 후준과 가상 결혼 프로그램에 출연한 뒤, 24시간 밀착 동거를 통해 시간이 지날수록 묘한 썸의 기류를 형성했다.

이후 최수영은 후준과 사랑에 빠지는 과정을 능숙하게 표현, 유쾌함과 애틋함을 오가는 섬세한 감정연기로 티격태격 로맨스를 완성했다. 



#3. '런 온' 강태오와 뾰족 케미

최수영은 드라마 '런 온'에서 스포츠 에이전시 대표 서단아 역을 맡아 이영화(강태오)와 선 넘는 로맨스를 선보였다. 서단아는 타인의 감정과 시간에 마음을 써본 적이 없는 인물로, 이영화에 대한 마음을 부정하다가도 돌직구 고백을 날리는 화끈한 매력의 소유자다.

최수영은 서단아 특유의 시원하고 톡 쏘는 대사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이영화와 한 치도 물러서지 않는 뾰족한 티키타카를 뽐냈다. 이에 '단화 커플'은 아직까지도 회자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처럼 최수영은 드라마 속 캐릭터를 완벽하게 살리는 동시에, 상대 배우들과 신선한 케미를 이루며 극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고 있다. 출연하는 작품마다 남다른 케미로 드라마의 재미를 배가시킨 그가 앞으로 '당소말'에서 보여줄 활약에 더욱 관심이 집중되는 이유다.

한편,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사진=에이앤이 코리아, 라이프타임, ㈜가딘미디어, 메이스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지음]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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