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2-10-03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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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냐고? 그는 아데토쿤보니까" 돈치치, '41점 맹폭' 괴인 향한 찬사

기사입력 2022.09.07 16:40



(엑스포츠뉴스 박윤서 기자)  "나라면 아데토쿤보에 걸겠다. 왜냐고? 그는 아데토쿤보니까."

그리스는 7일(이하 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사고에서 열린 2022 FIBA(국제농구연맹) 유로바스켓 조별예선 C조 우크라이나와의 경기에서 99-79로 이겼다.

완승의 중심은 '그리스 괴인' 야니스 아데토쿤보였다. 아데토쿤보는 27분 동안 무려 41점(9리바운더)을 퍼부으며 펄펄 날았다. 이날 아데토쿤보의 41점은 지난 2001년 덕 노비츠키(독일)가 집어넣은 43점 이후 유로바스켓 두 번째 40점 이상 기록이다. 게다가 개인 국가대표 커리어하이 득점 기록을 갈아치우기도 했다.

NBA 최고 스타가 유로 대회를 지배 중이다. 아데토쿤보는 크로아티아전에서 27점 11리바운드 6어시스트 3블록, 이탈리아전에서 25점 11리바운드 3스틸 괴력을 발산하며 팀에 연승을 선물했다. 3경기에서 평균 31점 10.3리바운드 3.7어시스트 전천후 퍼포먼스를 뽐내고 있다. 

경기 후 아데토쿤보는 인터뷰에서 "나는 나의 퍼포먼스를 평가하지 않으려 한다. 그저 가능한 경기에 나가 즐기려하고, 내가 할 수 있는 것에 최대한 집중한다"면서 "이렇게 말하고 싶다. 올해는 코트에 나가 동료들과 경기하는 것이 매우 흥분되는 해이다"라며 에이스의 자세를 보였다.



아데토쿤보 외에도 루카 돈치치(슬로베니아), 니콜라 요키치(세르비아) 등이 유로바스켓에서 위용을 떨치며 대회의 품격을 드높이고 있다. 같은날 열린 조별예선 경기에서 돈치치는 독일을 상대로 36점 10리바운드 4어시스트, 요키치는 이스라엘전에서 29점 11리바운드 5어시스트 4스틸 활약을 펼쳤다.

경기 후 돈치치는 '아데토쿤보와 돈치치 중 누가 유로바스켓 단일 경기 최다 득점 기록을 경신할 가능성이 더 늪은가'라는 질문에 "나라면 아데토쿤보에 걸겠다"면서 "왜냐고? 그는 아데토쿤보니까"라며 짧고 굵게 답했다.

사진=AP, EPA/연합뉴스

박윤서 기자 okayby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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