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4 0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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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만 구독자' 잃었는데…박막례, 손녀 논란 후 유튜브 복귀 [엑's 이슈]

기사입력 2022.08.31 10:50 / 기사수정 2022.08.31 10:50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박막례 할머니가 손녀 김유라 PD의 결혼과 NFT 사업 등의 논란으로 인해 구설에 휩싸인지 두 달여 만에 새로운 영상으로 복귀했다.

지난 30일 박막례 할머니 유튜브 채널에는 '서로 언성만 높이고 끝난 그림 맞히기 (feat.수영고모)'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지난 6월 24일 이후 처음 올라오는 영상이었다.

공개된 영상에서 박막례 할머니는 막내딸 수영 씨와 함께 '캐치마인드' 게임을 통해 트로트 콘서트를 관람하기 위한 기름값을 받으려 했다. 첫 번째 게임에서는 4만원을 받는 데 그쳤지만, 두 번째 게임에서는 7만원을 얻어 총 11만원을 획득했다.



두 달여 만의 영상 업로드에 팬들은 "돌아오셨네요 할머니 반가워요 진짜 보고싶었어요", "썸네일보고 빵 터졌어요ㅋㅋ 즐겁게 보겠습니당 보고싶었어요", "반갑습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박막례 할머니는 지난 7월 초 손녀 김유라 씨가 의류업체 대표 A씨와 결혼을 발표하면서 구설에 휩싸였다. A씨가 과거 다른 작가와 콜라보를 통해 제작한 의류에 집단 성폭행을 연상시키는 선정적인 일러스트를 썼으며, 심지어 이를 구매자들에게 증정하기도 했다. 또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는 신체 일부분이 노출된 걸그룹 멤버들이나 모델 사진 등을 올리기도 했다.

이 사실이 알려지면서 구독자들은 구독 취소를 이어갔고, 136만명을 유지하고 있던 박막례 할머니의 유튜브 구독자 수는 31일 기준 128만명으로 줄어든 상태다.

이에 김유라 PD는 해명글을 올렸으나, 해명글에서 성희롱을 '위트'로 표현한 것 때문에 더 비판을 받았고, 결국 유튜브 커뮤니티를 통해 다시금 사과문을 올렸다.

이후 유튜브 채널에는 새로운 영상이 올라오지 않았으나, 박막례 할머니 명의의 인스타그램에는 몇 차례 근황을 전하는 일상 사진들이 올라왔었다.

사진= 박막례 유튜브 캡처, 박막례 인스타그램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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