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0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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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신영, 무도 예언 소름…'전국노래자랑' MC 발탁

기사입력 2022.08.30 09:48 / 기사수정 2022.08.30 09:48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멀티 엔터테이너 김신영이 KBS 1TV '전국노래자랑'의 9대 MC로 발탁된 가운데, '무한도전'(무도)이 이를 예언했다는 우스개소리가 나오고 있어 관심을 모은다.

지난 2008년 7월 5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은 '돈가방을 갖고 튀어라' 3부와 함께 '우리 미팅했어요' 특집 1부로 꾸며졌다.

'우리 미팅했어요' 특집은 당시 MBC에브리원에서 방영되던 스핀오프격 프로그램 '무한걸스'의 출연진들과 함께 6대 6 미팅을 진행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매력발산 타임 때 전진의 뒤를 이어 나온 김신영은 원더걸스의 'So Hot'을 선보이기 위해 의상을 갈아입고 나왔고, 유재석은 "김신영 아주머니"라고 소개했다.

박수를 받으며 앞으로 나오는 김신영에게 노홍철은 "전국 노래자랑"이라고 외쳤는데, 이 때 카메라가 김신영을 비췄다.

이 방송이 나간지 14년하고도 한 달 이상이 지난 뒤에 김신영이 정말로 '전국노래자랑' MC로 선정되면서 네티즌들은 "무도가 똨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걸 찾아내는 것도 신기하닼ㅋㅋㅋㅋㅋㅋㅋ", "무도 유니버스의 끝은 어딘가", "이건 왜 있는거고 어떻게 찾은거냐"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김신영은 30일 오전 9시 30분부터 '전국노래자랑' MC 발탁 기념 라이브 인터뷰를 진행 중이다.

사진= '무한도전' 방송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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