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2-12-02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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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 준비' 호날두, 집 경관 망치는 '270억' 골프장 매입 추진

기사입력 2022.08.26 08:20



(엑스포츠뉴스 권동환 인턴기자) 세계적인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가족과의 아득한 노후를 위해서라면 돈을 아끼지 않고 있다.

영국 매체 더선은 26일(한국시간) "호날두는 가족들과 함께 노후를 보낼 저택의 경관을 방해한다는 이유로 인근에 있는 골프장과 주차장을 매입하고자 한다"라고 보도했다.

만 37세로 은퇴가 그리 멀지 않은 호날두는 고국 포르투갈에서 은퇴 후 가족들과 함께 지낼 호화 저택을 짓기 위해 지난해 포르투갈 내에서 매우 값비싸기로 유명한 리스본 서쪽 해안 일대인 퀸타 다 마리냐 지역 일부를 700만 파운드(약 110억 원)를 들여 매입한 바 있다. 

매체는 "호날두의 호화 저택은 그의 슈퍼카 30대를 보관할 수 있는 차고는 물론, 실내 및 실외 수영장도 포함돼 있고 호날두의 어머니 돌로레스를 위한 별관 2채도 마련돼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호날두는 자신의 저택 인근에 골프장이 경관을 방해하고 사생활을 침해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해 1700만 파운드(약 268억 원)를 들여 골프장과 주차장의 부지를 모두 사들이기로 했다"라고 덧붙였다.

'억 소리'나는 노후 준비이지만 호날두에게는 전혀 문제가 없다. 세계 최고의 축구 선수에게만 주어지는 발롱도르를 5번이나 수상한 호날두는 그동안 많은 부를 쌓아왔고, 현재 맨유에서 연봉 2500만 파운드(약 398억 원)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매체는 "호날두는 1000만 파운드(약 158억 원)를 들여 저택을 지으려고 했는데, 최근 건축 자재의 비용의 증가와 호날두의 추가 요청이 더해져 건설 비용이 1700만 파운드(약 269억 원)까지 올랐다"라고 전했다.

건설 관계자는 더선과의 인터뷰에서 "축구 선수 생활 내내 완벽을 추구한 호날두는 은퇴 이후의 삶도 똑같이 완벽하길 원한다"라며 "호날두는 자신과 가족들이 행복해할 수만 있다면 돈을 아끼지 않는 사람이라 모두가 100% 만족하길 원한다"라고 밝혔다.

호날두가 자신의 어머니와 애인 조지나 로드리게스 그리고 다섯 명의 자녀들과 함께 살게 될 이 저택은 2023년 말에 완공될 예정이다.

사진=호날두 인스타그램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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