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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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 150.5cm와 몸무게 36.7kg '33사이즈 엄지녀' 화제

기사입력 2011.04.15 22:26 / 기사수정 2011.04.15 22:27

온라인뉴스팀 기자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진주희 기자] 초등학교 4학년 평균 신체인 33사이즈를 가진 '엄지녀' 권인혜(23)씨가 화제다.

지난 14일 tvN `화성인X파일`에는 키 150.5cm에 몸무게 36.7kg의 '엄지녀' 권인혜씨가 출연했다.

작은 체구의 권씨는 병원에서 검사한 결과 체중 미달, 체질량 지수 미달, 체지방률 미달 등 정상인에 비해 수치들이 현저하게 낮았다.

또 권씨는 33사이즈는 돼야 옷을 입을 수 있다며 기성복은 맞는 사이즈가 없어서 모든 옷의 폭과 길이를 짧게 잘라야 입을 수 있다고 한다.

이어 발 사이즈도 210mm라서 주로 아동화를 신고, 옷도 아동복 사이즈가 몸에 맞다고 털어놓으며 "긴 바지를 입으면 키가 작아 보여서 핫팬츠를 즐겨 입고 사이즈도 23으로 줄여 입는다"고 고백했다.

중학교 2학년 때 키와 몸무게가 지금까지 이어진 권인혜씨는 "학교 다닐 때 번호가 1번이었고, 무조건 앞자리에 앉았다"고 말했다.

특히 친구들과 클럽에 가려다가 너무 어려보이는 외모 때문에 입장하지 못했던 에피소드를 전하며 "초등학생처럼 보이지 않으려고 화장도 진하게 하고, 옷도 야하게 입는 편"이라고 밝혔다.

특히 권씨는 친구들과 어울려 클럽에 출입하려고 했지만 너무 어려보이는 외모에 입장이 제지당하기도 했다. 권씨는 초등학생처럼 보이는 외모를 극복하기 위해 "화장도 진하게 하고, 늙어 보이려 애를 많이 쓴다. 옷도 야하게 입는 편이다"고 설명했다.

[사진 =33사이즈 엄지녀 ⓒ tvN '화성인 X파일']



온라인뉴스팀 진주희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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