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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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민 "동생 최예나, 아이즈원 활동 때 면회…군 생활 편해" (호적메이트)[종합]

기사입력 2022.08.24 00:50

백민경 기자


(엑스포츠뉴스 백민경 인턴기자) '호적메이트' 최성민이 면회를 와 준 동생 최예나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23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호적메이트'에서는 언니 홍지윤의 뮤지컬 연습실에 방문한 홍주현의 모습이 그려졌다.

홍주현은 홍지윤을 따라 벤에서 내렸다. 홍주현이 "나도 가겠다"고 하자, 홍지윤은 짜증스레 "왜"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홍주현은 "녹음할 때 언니가 응원해주지 않았냐 오늘은 내가 보필하겠다"고 말했다. 

홍주현이 두 손에 든 가방에는 두 사람의 사진이 붙은 손풍기가 가득했다. 그는 "'호적메이트' 찍고 나서 음원 수익 100만 원을 벌었다"고 밝혔다.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홍주현은 "언니가 인삼차를 준비하며 응원해줬다. 저도 언니한테 힘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이를 지켜보던 딘딘은 최성민에게 "촬영장에 예나가 온다면 어떻겠냐"고 물었다. 이에 최성민은 가수이자 동생 최예나를 언급, "작품할 때는 온 적 없다. 그런데 동생이 군 생활 할 때 부대에 온 적이 있다"고 밝혔다.



딘딘이 "아이즈원 활동할 때냐"고 묻자, 최성민은 "맞다"며 "아이즈원에 모두가 영광할 때였다. 그때 예나가 두 번이나 와줬다. 그 후로 편하게 생활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홍지윤은 "큰 힘이 됐겠다"고 말했고, 딘딘은 "군 생활 폈네"라며 부러워했다.

출연진 중 가장 막내인 홍지윤은 폴더 인사를 하며 연습실로 들어섰다. 이후 홍주현은 엄마에게 "집에서는 나를 닭 잡듯이 잡더니 연습실에서는 바짝 쫄아있더라. 막내인데다 대선배 밖에 없으니까"라고 말했다. 

이에 엄마는 "집에서는 '저거 어디다 써먹나' 싶어도 밖에서는 군기가 바짝 들었나보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홍주현은 "언니가 병든 닭 같았다"며 걱정스러움을 내비쳤다.

홍지윤에게 신화 김동완이 말을 걸었다. 두 사람은 극 중에서 남매로 출연하는 바. 홍지윤의 남동생 역을 맡은 김동완은 "누나, 누구야"라고 장난스레 물었다. 홍지윤이 홍주현은 동생이라고 소개하자, 김동완은 "남동생이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홍지윤은 김동완에 대해 "실제로는 저보다 16살 많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홍주현이 준비한 손풍기를 배우들에게 나눠줬다. 이를 본 홍지윤은 "기분이 이상하더라. 음원 수익을 털어서 선물을 준비했다는 게 감동적이고, 대견스러웠다"고 말했다.

사진 = MBC 방송화면

백민경 기자 bett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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