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4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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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작전' 문소리·김성균·오정세·정웅인·송민호, 시너지 더할 라인업

기사입력 2022.08.16 10:33 / 기사수정 2022.08.16 10:33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넷플릭스(Netflix) 영화 '서울대작전'(감독 문현성)속 이야기를 가득 채우는 탄탄한 조연 배우 라인업을 공개했다.

'서울대작전'은 1988년, 아메리칸 드림을 꿈꾸는 상계동 슈프림팀이 거부할 수 없는 제안을 받고 VIP 비자금 수사 작전에 투입되면서 벌어지는 카체이싱 액션 질주극이다.

먼저 주·조연을 막론하고 다양한 장르와 캐릭터를 섭렵, 영화 '세자매'로 제42회 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며 배우로서 늘 정상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문소리가 VIP의 오른팔인 강 회장 역을 맡아 서늘한 카리스마와 속내를 알 수 없는 호의를 오가는 연기를 선보인다. 



남다른 아우라와 여유로움이 느껴지는 강 회장은 대한민국 2인자답게 막강한 권력을 가졌으며 VIP 비자금 수송을 위해 상계동 슈프림팀 동’(유아인 분), 우삼(고경표), 복남(이규형), 윤희(박주현), 준기(옹성우)를 고용한다.

강 회장의 비자금 수송을 위해 앞장서는 행동대장 이 실장은 선과 악을 오가는 천의 얼굴 김성균이 맡았다. VIP와 강 회장과 관련된 각종 비리와 지저분한 일을 도맡아 처리하지만 이 실장은 오직 VIP를 향한 충성심만 있을 뿐, 강 회장을 포함한 그 누구도 믿지 않고 끊임없이 의심한다.

영화, 드라마 등에서 없어서는 안 될 흥행 보증수표인 오정세가 VIP를 잡기 위해 상계동 슈프림팀을 비자금 수송 작전으로 끌어들이는 안 검사 역으로 가세했다. 오정세는 특유의 재치 있는 연기로 상계동 슈프림팀과 티키타카 조화를 선보이며 영화의 매력을 한층 업그레이드시킬 예정이다.

'너의 목소리가 들려'로 악역의 새 역사를 쓴 이후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정웅인은 안 검사의 직속상관인 부장 검사 역으로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인다.



여기에 그룹 위너, 아티스트 MINO로 성공적인 행보를 이어옴과 동시에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예능감을 뽐낸 송민호가 '서울대작전' 갈치 역으로 연기에 첫 도전한다. 

상계동 슈프림팀과 한 동네에서 나고 자라, 유독 동욱에게 질투심을 느끼며 그를 이겨보고자 하는 갈치의 송민호는 심술궂은 면부터 천연덕스러운 연기까지 센스 있게 표현해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더불어 지난 10일에 공개돼 주목받은 바 있는 '서울대작전' 메인 예고편의 OST에도 다이나믹 듀오의 개코와 함께 참여하는 등, 아티스트로서의 면모까지도 유감없이 발휘할 예정이다.

'서울대작전'은 오는 26일 공개된다.

사진 = 넷플릭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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