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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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도 논란 사과' 성훈, 폭우 피해 양치승에 돈봉투 '의리 있네'

기사입력 2022.08.13 06:00 / 기사수정 2022.08.13 09:56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성훈이 스포츠 트레이너 양치승에게 보탬이 됐다.

양치승은 12일 인스타그램에 기도하는 이모지와 함께 사진을 올렸다.



이어 '양치승의 공포의 외인구단 #공포의외인구단 #외인구단 #의리 #전우애 #진서연 #김주헌 #한효주 #수영 #성훈 #오전반 #배우 #제자들'이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사진에는 진서연, 김주헌, 한효주, 최수영, 성훈이 양치승을 위해 모은 돈봉투가 담겨 있다. 최근 폭우로 헬스장이 침수돼 피해를 입은 양치승을 위해 제자들이 나선 것이다.



서울 강남 논현동에서 헬스장을 운영하는 양치승은 지난 9일 "지금 체육관 상황. 어릴 적 생각이 난다. 오늘 잠은 다 잤네"라며 펌프 기계를 이용해 바닥을 가득 채운 흙탕물을 빼내며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공개한 바 있다.

그중 성훈은 tvN 예능프로그램 '줄 서는 식당'에 출연한 후 태도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식당 앞 긴 줄을 보며 투덜대는가 하면 고기를 구운 집게를 사용해 음식을 먹고, 머리의 땀을 터는 등의 행동을 보여서다. 

이에 소속사는 엑스포츠뉴스에 "재미있게 하려다 보니 과했던 부분이 있는 것 같다. 불편함을 느끼셨다면 죄송하다. 앞으로는 조금 더 세심하게 살피겠다"라고 사과했다.



이런 가운데 폭우 피해를 입은 양치승 관장을 위한 의리를 발휘한 사실이 알려져 눈길을 끈다.

성훈은 양치승 관장과 MBC '나 혼자 산다' 등에 함께 출연하며 친분을 과시했다. 최근에는 MBC 예능프로그램 '안 싸우면 다행이야'에서 양치승 관장과 출연했다.

사진= 양치승 인스타그램, 엑스포츠뉴스DB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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