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8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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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 위해 발목 성형까지…40회·6500만원 전신 성형한 26세女 (푸어)

기사입력 2022.08.13 05:35 / 기사수정 2022.08.13 08:59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전신 성형으로 6500만원을 쓴 26세 양혜정 씨가 자존감이 낮아 성형을 시작했다고 고백했다.

12일 방송한 채널A ‘푸어라이크’에는 40번의 성형 수술과 시술로 6,500만원을 소비한 성형푸어가 출연했다.

성형 푸어는 자신을 "남들이 어플로 포샵할 때 의느님 도움을 받아 신속한 포샵을 하는 26살 양혜정이다"라고 소개했다.

양혜정 씨는 "외모 관리를 했던 이유가 자존감을 높이기 위해서였는데 수술을 정말 많이 했다. 성형 수술은 30회 정도 하고 시술까지 더하면 40회 했다. 너무 선입견 있게 보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양혜정 씨는 이마 5회, 눈 15회, 코 3회, 광대 1회, 보조개 1회, 팔자주름 2회, 입술 1회 턱 2회 리프팅 필러 5회, 팔 2회, 허벅지 1회, 발목 1회 수술까지 6510만원을 썼다.

양혜정 씨는 "보조개는 중학교 3학년 때 수술했다. 눈두덩이 지방이 많았다. 첫 수술은 티가 나기 싫어 매몰로 했는데 1년 만에 티가 났다. 아예 절개로 수술했는데 너무 두꺼워졌다. 부기를 빼주는 주사가 있다. 작은 눈인데 쌍꺼풀만 있다 보니 답답해 보였다. 그래서 앞트임, 뒷트임도 했다"고 언급했다.

얼굴에서 본인의 것은 무엇이냐는 김구라의 물음에 잠시 생각하더니 "귀는 내 거다"라고 답했다.



이지혜는 연골을 뺐냐고 물어봤고 양혜정 씨는 "연골은 뺐다"라며 당황했다. 이지혜는 "그럼 본인 게 어딨냐"며 돌직구를 던졌다.

발목 수술이 눈에 띈 가운데 "당시 만나던 남자친구가 '다리는 예쁜데 발목이 조금만 가늘면 예쁘겠다'고 했다. 자존감이 많이 낮다. 유일하게 안 한게 가슴이다"라고 고백했다.

고통스러운 수술로는 이마 거상을 꼽았다. "흡입과 윤곽이 정말 아팠다. 가장 아픈 건 이마 거상이다. 두피를 절개해 이마를 들어 올려주는 수술이다. 축소까지 같이 했다. 정말 아팠다"고 회상했다.

사진= 채널A 푸어라이프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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