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2-08-17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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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 반전한 '최하위' 성남, '11위' 김천과 '강등권 2연전' 첫 격돌 [K리그1 프리뷰]

기사입력 2022.08.05 15:42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7월 휴식기 이후 완벽한 반전에 성공한 최하위 성남FC가 하락세를 겪고 있는 김천상무와 만난다.

성남FC와 김천상무가 5일 오후 7시 성남 탄천종합운동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2 27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성남은 4승 6무 14패, 승점 18점으로 최하위, 김천은 5승 8무 11패, 승점 23점으로 11위다.

전반기 최악의 성적으로 다이렉트 강등 위기에 내몰렸던 성남이 최근 반등에 성공했다. 성남은 인천과의 25라운드 홈 경기에서 완벽히 달라진 경기력을 선보이면서 3-1로 완승을 거뒀고 26라운드 제주 원정에서도 2-1로 승리해 2연승을 거뒀다. 특히 4위와 5위인 제주, 인천은 연달아 잡는 데 성공하면서 침체됐던 선수단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성남은 이제 최하위 탈출을 바라본다. 11위 김천과의 승점 차는 5점, 10위 수원삼성(승점 24)과의 승점 차는 6점이다. 김천과 수원삼성과의 맞대결을 연달아 앞두고 있어 이번 2연전이 성남의 최하위 탈출을 결정지을 운명의 일정이 됐다.

성남의 반등의 중심에는 여름 영입생 밀로스가 있었다. 밀로스는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성남에 입단해 중원에서 공수 연결고리 역할을 잘 수행하고 있다. 그 결과 구본철-뮬리치-팔라시오스의 공격진이 밀로스의 도움을 받아 득점력을 끌어올렸다. 올 시즌 득점이 저조했던 뮬리치가 26라운드에서 멀티 골을 터뜨렸다. 뮬리치는 지난 시즌 성남에서 13골을 넣었지만, 올 시즌에는 26라운드 이전까지 단 3골만을 기록했었다.

김천은 최근 4경기에서 1무 3패, 3경기 연속 무득점을 기록하는 등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김천은 7월 5일 제주전 4대 0 승리 이후 네 경기 연속 승리가 없다. 여기에 승패 뿐 아니라 득점에서도 성남이 김천을 앞선다. 김천은 최근 세 경기 연속 득점이 없다.

김천은 8월 초부터 9월 초 전역을 앞둔 3기(정승현 외 13명) 선수들이 차례로 휴가를 떠나면서 세대 교체 시기에 직면했다. 전원 선발로 출전 중인 김천상무 5기 강윤성, 권창훈, 김지현, 이영재 뿐 아니라 7월 21일 합류한 신병 6기 선수들의 팀 적응 및 조화가 중요해지는 때이다. 6기 최병찬은 직전 포항과의 경기에서 교체 출전하며 두각을 나타내기도 했다.

24경기를 치른 현재, 김천의 유일한 원정 승 상대가 성남이다. 지난 4월 6일 김천은 탄천에서 김경민, 조규성, 박지수의 득점으로 3대 0 승리를 거뒀다. 김천에게 원정 첫 승을 안긴 성남을 상대로 김천은 다시 한 번 좋은 기억을 재현하고자 한다.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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