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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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모로우바이투게더, 美 '롤라팔루자' 출연…시카고 달궜다

기사입력 2022.07.31 14:08

김노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노을 기자)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K-팝 그룹으로는 최초로 미국 대형 음악 페스티벌 ‘롤라팔루자’에 출연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는 지난 30일(이하 현지시간) ‘롤라팔루자’(LOLLAPALOOZA)의 ‘SOLANA X PERRY’S’ 무대에 올랐다.

이날 ‘Good Boy Gone Bad’, ‘Frost’ 퍼포먼스를 연이어 선보인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이곳 ‘롤라팔루자’에서 여러분을 만나게 돼 기쁘다. 오랫동안 꿈꿔 왔던 무대다. 서울에서 시작해 이번 한 달 동안 미국 7개 도시에서 월드투어를 진행했는데, (미국에서의 일정을) ‘롤라팔루자’에서 마무리할 수 있어 기쁘다”라고 인사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그동안 볼 수 없었던 강렬하고 웅장한 라이브 밴드 사운드와 하모니를 이룬 보컬로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첫 영어곡 ‘Magic’을 포함해 ‘Thursday’s Child Has Far To Go’ 등 활기 넘치는 무대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리는가 하면, ‘Anti-Romantic’, ‘LO$ER=LO♡ER(루저 러버)’, ‘0X1=LOVESONG (I Know I Love You) feat. Seori(제로 바이 원 러브송)’ 등 감성이 짙게 묻어나는 퍼포먼스를 펼친 것.

여기에 깜짝 게스트의 등장이 열기를 고조시켰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올해 멋진 미국 아티스트들과 싱글을 발표했다”라며 이안 디올(iann dior)을 소개했다.

뜨거운 함성 속에 최근 발매된 ‘Valley of Lies (feat. iann dior)’ 무대를 펼친 투모로우바이투게더와 이안 디올은 무대 중간 연준이 만든 틱톡 챌린지 안무를 함께 선보였다.

관객드릐 떼창을 본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함께 호응해 주신 관객 여러분, 대단하다. 지금 이 순간을 절대 잊지 못할 것이다. 우리 이름 ‘투모로우바이투게더’에 담긴 의미처럼, 이곳에서 다시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는 감격적인 인사말로 무대를 마무리했다.

사진=빅히트 뮤직

김노을 기자 sunset@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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