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6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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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빈 "처음엔 어려웠는데...2부는 더 재밌다" (컬투쇼)[종합]

기사입력 2022.07.21 15:50 / 기사수정 2022.07.21 22:19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컬투쇼' 배우 김우빈이 영화 '외계+인'(감독 최동훈) 1부의 '홍보 요정'으로 맹활약했다.

21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컬투쇼)에서는 영화 '외계+인' 1부의 김우빈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우빈은 "영화를 보시면 우리나라에도 이런 영화가 나올 수 있구나 라는 생각이 드실 것"이라고 홍보했다. 더불어 "2부는 1부보다 훨씬 재미있다. 1부를 반드시 봐야 2부를 봤을 때 '영화가 이런 내용이었구나' 하고 이해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영화 '외계+인'은 고려 말 소문 속의 신검을 차지하려는 도사들과 2022년 인간의 몸 속에 수감된 외계인 죄수를 쫓는 이들 사이에 시간의 문이 열리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김우빈은 외계 행성의 죄수들을 관리하는 가드를 연기했다.

그는 작품에 출연을 결심한 이유에 대해 "처음엔 시나리오를 글로만 봐서 어려웠다. 근데 2부까지 읽고 나니 진짜 재미있더라. 영상은 시나리오보다 훨씬 더 재미있게 나왔다"고 밝혔다.

이어 최동훈 감독이 캐스팅 당시 자신을 염두에 두고 있었다는 점에 대해 "이전에 영화를 같이 하기로 했다가 제가 사정이 생기면서 못하게 됐다"면서 "쉬는 동안 감사하게도 다른 분과 찍지 않겠다고 정리해주셨다. 감동이었다"고 전했다.



이미 2부의 촬영은 마무리된 상태로, 현재 후반 작업이 진행 중이라고 밝힌 김우빈은 3, 4부까지도 나올 수 있느냐는 김태균의 질문에 "감독님의 생각은 어떠실지 모르겠지만, 배우들은 그걸 원하고 있다. 4부까지도 나왔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했다.

tvN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서 박정준 역을 맡아 열연한 김우빈은 영화 '니얼굴'에서 주연으로 활약한 정은혜 작가와 함께 좋은 케미를 선보인 바 있다. 그의 유튜브 채널도 구독하고 있다고 밝힌 김우빈은 "너무 사랑스럽고 순수하고 예쁜 친구다. 촬영할 때 그 친구에게 오히려 위로를 받았다. 함께하는 시간이 따뜻했고 행복했다"고 전했다.

이어 DJ 김태균은 "그런데 정은혜 작가가 자신의 이상형으로는 차승원 씨를 꼽았더라"고 말했고, 이에 김우빈은 "당황스럽다"고 재치있게 응수해 웃음을 안겼다.

사진= '컬투쇼' 보이는 라디오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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