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7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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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뮤 이찬혁, 신입 유튜버의 고고한 자태…"모르는 사람과 택시 합승한 듯"

기사입력 2022.07.19 15:34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악뮤(AKMU) 이찬혁이 유튜브 채널을 오픈한 가운데, 그의 영상이 팬들의 주목을 받는다.

지난 5일 '카메라 테스트'라는 제목의 짤막한 영상을 올리며 유튜브 활동을 시작한 이찬혁은 이후 두 차례에 걸쳐 20분 길이의 드라이브 영상을 각각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이찬혁은 아무런 말도 하지 않고 헤드셋을 쓴 채 오픈카 뒷좌석에 앉아 음악을 감상하고 있다. 차량 소음을 비롯해 주변에서 들려오는 소음을 제외하면 어떠한 음악도 삽입되지 않아 리얼함을 더한다. 특히 '이찬혁과 밤에 드라이브', '이찬혁과 낮에 드라이브'라는 정직한 제목에 어울리는 영상이라 관심이 모인다.



이에 네티즌들은 "가족 여름휴가 원하는 곳으로 못가서 삐진 아버지 같아요", "같이 드라이브하는 느낌 나고 싶어서 들어왔는데ㅜㅜ 모르는 사람하고 택시 합승한 기분들어요ㅜ", "시시각각 변하는 대중의 취향에 비유되는 컬러 조명과 그럼에도 나 자체의 본질을 잃어버리지 않겠다는 찬스트라다우스의 성찰과 다짐을 보는듯한 작품이군요…." 등의 댓글을 남겼다.

이찬혁은 해당 댓글에 좋아요를 누르거나 고정시키는 등의 행동으로 그의 캐릭터를 완성했다.

한편, 1996년생으로 만 26세가 되는 이찬혁은 2014년 동생 이수현과 함께 악뮤(AKMU)로 데뷔했으며, 지난해 7월 콜라보 앨범 'NEXT EPISODE'를 발매하며 오랜만에 활동을 재개한 바 있다.

최근에는 '서울체크인'에 출연해 이효리와 함께한 OST 'Free Smile'을 발매했다.

사진= 이찬혁 유튜브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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