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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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진, 황인엽 향한 죄책감에 오열 "잊으려 안간힘 썼어" (오수재)

기사입력 2022.07.09 22:26 / 기사수정 2022.07.09 22:26

백민경 기자


(엑스포츠뉴스 백민경 인턴기자) '오수재' 서현진이 황인엽에 대한 죄책감에 오열했다.

9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왜 오수재인가'(이하 '오수재') 11회에서는 옛 기억을 떠올리며 눈물을 흘리는 오수재(서현진 분)의 모습이 담겼다.

공찬(황인엽)이 김동구라는 사실을 안 오수재. 그는 공찬에게 "10년 전 그 사건, 나한테는 잊고 싶은 일이야"라고 매정하게 말했다.



그러나 오수재는 옛 기억을 떠올리며 눈물을 흘렸다. 당시 오수재는 김동구가 무죄라고 확신하면서도, 현실적인 문제와 백진기(김창완)의 회유에 변론을 포기했던 것. 그는 "난 너를 버렸어"라며 죄책감에 휩싸인 모습을 보였다.

오수재는 "너에 대한 죄책감을 잊으려 안간힘을 썼고, 너의 무죄가 밝혀졌을 때 안도했어"라고 말했다. 과거 오수재는 김동구의 무죄가 밝혀지자, 자신을 위로하는 백진기, 최태국(허준호)에게 "지나간 사건 이겼든 졌든 상관없어요"라며 개의치않아 했지만 불편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사진 = SBS 방송화면

백민경 기자 bett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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