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4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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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의 폼이 심상치 않다'…GNL, 교전력 폭발시키며 매치4 장악 [BSC 7]

기사입력 2022.07.09 21:52

김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수정 기자) GNL이 매치4 치킨의 주인공이 됐다.

9일 '배틀그라운드 스매쉬 컵(BATTLEGROUNDS SMASH CUP, 이하 BSC)' 시즌7 1일 차 경기가 온라인으로 치러졌다.

한국의 12개 프로팀과 지난 4월 진행된 ‘PUBG LVUP SHOWDOWN(이하 PLS): 시즌2’를 통해 선발된 4개의 오픈슬롯 팀으로 이루어진 16개 팀은 3,000만 원의 상금과 동아시아 지역 통합 이스포츠 대회 ‘펍지 위클리 시리즈(PUBG WEEKLY SERIES: EAST ASIA, 이하 PWS): 페이즈2’의 1주 차 위클리 파이널 직행 티켓, 위클리 서바이벌 맵 선택권을 놓고 오는 10일까지 대결을 펼친다.

매치4는 미라마에서 진행됐다. 자기장은 위쪽으로 튀었다. 배고파가 마루 게이밍을 상대로 1킬을 올린 상황, GNL은 '로이'의 과감한 플레이로 1킬을 추가했고, 헐크 역시 킬 스틸에 성공하며 1점을 얻었다.

두 번째 자기장은 중심부로 형성됐다. 여러 팀이 대치를 이어가는 가운데, 자기장은 동남쪽으로 내려갔다. 기블리와 젠지의 싸움이 열렸고, 자기장은 위쪽으로 잡혔다. 상황이 좋지 않았던 기블리는 결국 탈락했다.

젠지는 수비 포지션을 잘못 잡으면서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 오피지지는 수류탄 대박을 터뜨리며 광동을 전투 불능 상태로 만들었다. 자기장은 중심으로 잡혔고, 담원 기아가 탈락했다.

ATA는 깔끔한 플레이로 emT를 잡아먹었고, 오피지지는 광동을 마무리했다. 마루 게이밍은 ATA를 급습해 전부 잡아냈고, GNL은 헐크를 정리했다. 부진한 모습을 보이던 배고파는 EOS를 터뜨리며 킬 포인트를 대량 확보했다.

마루 게이밍까지 탈락한 상황, 여섯 번째 자기장은 동쪽으로 좁혀졌다. 한 명밖에 남지 않았던 젠지는 결국 무릎을 꿇었고, GCN도 공세를 이겨내지 못하며 쓰러졌다.

자기장이 서쪽으로 튄 가운데, 오피지지가 탈락하면서 Top4에는 BSG, 다나와, 배고파, GNL이 이름을 올렸다.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던 배고파도 무너졌고, 자기장은 다시 한번 서쪽으로 이동했다.

BSG는 몰아치는 플레이로 다나와와 GNL을 사냥하기 시작했다. 두 팀의 저항이 거셌지만, BSG는 폼을 끌어올린 '로이'를 앞세워 매치4 치킨을 획득했다.

사진=크래프톤 공식 방송화면 캡처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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