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1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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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유진, 만취 텐션 댄스 삼매경→첫 낙오에 大활약...나PD도 '질색' (지구오락실)[종합]

기사입력 2022.07.08 23:50 / 기사수정 2022.07.08 22:34



(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지구오락실' 안유진이 예능감을 뽐냈다.

8일 방송된 tvN '뿅뿅 지구오락실'에서는 막내 안유진이 활약상을 펼치며 하드 캐리했다.

레트로 음악 퀴즈가 이어졌다. 안유진은 다비치의 '8282'를 맞히며 무대로 뛰어나갔다. 무대를 마친 후로도 들어가지 않고 포즈를 유지했다. 그러자 이영지는 "엔딩병이 있다"고 지적했다.

안유진의 모습에 이은지는 "팀장님이 방송 이미지 때문에 술 먹지 말라고 했지 않냐. 이럴 거면 마셔도 되지 않냐"고 의아해했다. 이영지는 "어깨를 떨군 시점에서 이미 술은 마셨다"고 동의했다.

안유진은 이영지와 미미에게 "맛있다"고 먹방을 선보였다. 이를 본 이영지는 "유진이가 조롱을 잘한다"고 감탄했다.

계속되는 퀴즈에 이영지는 아이스크림을 찾았다. 그러자 나PD는 "뒤에 준비되어 있다"며 "오늘 입에서 단내 날 때까지 할 것"이라고 전의를 다졌다.

특히 씨스타의 'Shake it'을 맞힌 안유진은 "팀장님"을 외치며 무대로 뛰어나왔다. 소속사 선배 노래에 완벽한 안무를 뽐낸 안유진은 끝까지 춤사위를 놓지 않았다. 그러자 나PD는 "지긋지긋하다"고 질색했다.



한편, 안유진은 인생 첫 낙오에도 당황하지 않고 언니들을 이끌었다.

제작진은 4인방을 마사지샵으로 데려간 다음 식당 이름이 적힌 엽서 1장을 남겨둔 채 떠났다. 1시간 내 엽서에 적힌 장소로 찾아오면 방콕 최고의 국수를 먹을 수 있었다.

안유진은 "MZ세대의 힘을 보여 주겠다"며 태국어로 쓰인 식당 주소를 구글 카메라로 촬영해 문자 인식 기능으로 식당을 검색하는 데 성공했다.

안유진은 지도를 보며 내비게이션 역할을 맡았다. 이영지와 안유진이 앞장섰다. 이영지는 "MZ세대의 꽃 안유진 씨가 기막히게 경로를 찾아서 안내해 주고 있다"고 중계했다.

4인방은 약속된 시간에서 8분 일찍 목적지에 도착했다. 4인방은 "시간이 너무 여유로워서 오는 길에 샀다"며 선물을 건네기도 했다. 나PD는 침통해하며 '성공'을 인정했다.

나PD는 "솔직히 얘기하면 놀랐다"며 성공 경위를 물었다. 안유진의 활약상을 들은 나PD는 "너 카이스트 다니니?"라고 놀라워했다.

사진=tvN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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