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2-09-25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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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데스리거' 이동경, 친선 경기에서 멀티골 폭발

기사입력 2022.06.30 17:03 / 기사수정 2022.06.30 17:03



(엑스포츠뉴스 권동환 인턴기자) FC 샬케 04의 미드필더 이동경이 프리시즌 친선 경기에서 멀티골을 뽑아내며 기분 좋은 프리시즌을 시작했다.

샬케는 30일(한국시간) 독일 7부 리그에 속해 있는 VFB 훌스와의 친선 경기에서 14-0 대승을 거뒀다. 골잔치가 터진 친선경기에서 이동경은 선발 출전해 멀티골을 신고했다.

전반 17분 이동경은 페널티 박스 안에서 2 대 1 패스를 통한 멋진 팀플레이로 득점에 성공했다. 이어 전반 37분에는 페널티 박스 앞에서 날린 강력한 왼발 중거리 슛이 수비수 등에 맞고 굴절되며 골문으로 들어가는 행운이 따르기까지 했다. 전반전에만 멀티골을 뽑아낸 이동경은 후반전 시작과 동시에 교체됐다.

지난해 울산 현대에서 맹활약한 이동경은 2022년 1월 샬케로 6개월 임대됐지만 임대 후 2경기 만에 발 부상을 당하며 시즌을 마감했다. 다행히 이동경의 재능을 높이 산 샬케는 지난 10일 이동경과의 임대 계약을 6개월 연장할 것을 발표했다.

독일 매체 스포르트 빌트에 "이동경이 샬케에서 일정 경기 수 이상 출전할 경우 75만 유로(한화 약 10억 원)의 의무 이적 조항이 발동된다"고 전했다.

이동경과의 임대 연장에 관해 샬케의 프랑크 크라머 감독은 "이동경은 매우 흥미로운 능력을 제공한다. 훈련을 통해 그를 알아가고 팀에서 중요한 역할로 발전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고, 루펜 슈뢰더 단장 또한 "우리는 여전히 이동경의 능력을 절대적으로 확신한다. 다음 시즌 전반기에 그의 훌륭한 능력을 볼 수 있게 되길 바란다"며 기대감을 보였다.

샬케에 잔류하게 된 이동경도 "공통의 길을 가고자 하는 구단에 매우 감사하다. 지난 몇 달 동안 팀이 얼마나 경쟁력 있는지 알 수 있었다. 다음 시즌 샬케 유니폼을 입고 경기장에서 팀의 색깔을 나타낼 수 있기를 고대하고 있다"며 감사를 표했다.

2020/21시즌 2부 리그로 강등당하고 리그 1위를 차지하며 1년 만에 다시 분데스리가로 복귀한 샬케에서 이동경이 팀의 잔류를 위해 어떤 활약을 펼칠지 주목된다.

사진=샬케 04 SNS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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