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4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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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g 줄이려 머리카락 잘라"…박세리, 여자씨름 계체량 체크에 '깜짝'(노는언니2)

기사입력 2022.06.27 15:22 / 기사수정 2022.06.27 15:22

이지은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지은 인턴기자) 박세리가 여자씨름을 향한 큰 관심을 보인다.

28일 방송되는 디캐스트 E채널 '노는언니2'에서는 코로나19로 3년 만에 열린 강릉 단오제를 찾는 언니들의 모습이 그려진다. 천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단오제의 꽃, 씨름의 간판스타 손희찬, 임수정, 양윤서, 이연우와 함께 단오제의 갖가지 재미를 체험하고, 민속 운동 씨름의 매력을 널리 전파할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본업은 레슬링이지만 씨름을 시작한 지 1개월 만에 여자씨름 국화급 우승을 차지한 장은실과 씨름돌 손희찬이 일일 가이드로 출격한다. 촬영 다음날 '단오장사씨름대회'에 참여하는 손희차는 창포물 머리 감기를 체험하며 좋은 기운을 기원한다.


언니들은 개인전을 마친 여자씨름 선수들과 함께 게체량 토크를 벌인다. 2019년 단오장사 이연우는 "몸무게가 100g이 초과 되어서 머리카락을 두 번 잘랐다"는 말로 놀라움을 선사한다. 이에 박세리는 "100g까지 그렇게 따져야 하냐"며 깜짝 놀랐다. 반면 같은 투기 종목인 장은실은 같은 계체량 테스트 시 전신 탈의 후 체중 측정을 하는 것을 털어놓으며 공감의 반응을 전한다.

그런가 하면 박세리는 여자씨름 체급에 관심을 보여 이목을 집중시킨다. "80kg급이면 나 씨름대회 나가도 되겠다"라고 너스레를 떤 박세리는 "은퇴 후 15kg이 증가했다. 다 지방은 아니다"라는 근수저 고백을 전해 기대감을 높인다.

제작진은 "대한민국 4대 명절인 단오를 백배 즐기는 방법이 담긴다. 화려한 씨름 기술과 포복절도 그네뛰기까지 눈과 귀를 사로잡을 내용이 쏟아지니 많은 시청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노는언니2'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

사진 = 디캐스트 E채널
 

이지은 기자 bayni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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