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6 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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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일용, 표창원에 도발 "프로파일링? 한참 하수" (풀어파일러)[종합]

기사입력 2022.06.29 12:50 / 기사수정 2022.06.29 12:21

하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풀어파일러' 권일용 교수가 표창원에 라이벌 의식을 드러냈다.

최근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와 필콘미디어 AXN이 공동 제작한 신규 예능 ‘풀어파일러’는 고양시에 위치한 촬영 현장을 공개하고 취재진과 질의응답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현장에는 권일용, 서장훈, 이진호, 김민아와 연출을 맡은 서현석 PD가 참석해 프로그램에 관한 여러 이야기를 나눴다.

‘풀어파일러’는 국내 1호 프로파일러 권일용 교수와 일명 ‘풀어파일러’로 나서는 서장훈, 이진호, 김민아가 출연. 실제 범죄 현장과 수사 과정이 담긴 영상을 본 후, 해당 사례를 토대로 퀴즈를 풀어나가며 사건의 실마리와 전말을 날카롭게 분석하는 신규 예능 프로그램이다.



'풀어파일러'는 나날이 증가해가는 범죄 피해에 대비하기 위한 지식 정보부터 매회 새로운 게스트와 함께 즐기는 퀴즈 대결, 그리고 꼴찌에게 주어질 ‘진실의 방’ 벌칙 등 재미 요소도 함께 즐길 수 있다.

'풀어파일러'에는 매회 ‘악역 전문 배우’, ‘범죄 수사 꿈나무 아이돌’ 등 다양한 스페셜 풀어파일러들이 출연해 치열한 두뇌 싸움을 펼친다. 1회 예고편에서는 배우 김병옥이 살벌한 멘트와 눈빛을 날려 긴장감 가득한 첫 방송을 예고한 바 있다.



권일용 교수와 서장훈, 이진호, 김민아가 초대하고 싶은 게스트는 누구일까. 먼저 김민아는 "뇌가 섹시하다고 생각하시는 분이 있다"며 "'부럽지가 않아' 장기하 님이다. 꼭 좀 이 자리에 모셔서 사인도 받고 이겨보고 싶다"라고 전했다.

이진호는 제작진이 불러주는 게스트에 만족을 하고 있다면서도 "친분은 없지만, 설경구 배우님이 나온다면 좋겠다. '공공의 적'과 '강철중' 시리즈를 하셨기 때문에 나오시면 너무 재밌지 않을까 한다"고 말했다.



서장훈은 "누구 나와달라고 부탁하는 게 굉장히 해가 될까 봐 잘 안 하는데, 굳이 하자면 지금 다른 프로그램에서 퀴즈를 열심히 풀고 있는 민경훈 씨를 모시고 싶다. 다른 사람하고 굉장히 다르다. 오히려 이런 문제들을 잘 맞힐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전했다.

권일용 교수는 "자칭 프로파일러라고 하지만 저보다 한참 하수인 표창원을 부르고 싶다"라고 라이벌 의식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에 나왔던 김남길 배우도 초대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풀어파일러'는 30일 오후 8시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와 필콘미디어 AXN을 통해 첫 방송 될 예정이다.

사진=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 필콘미디어 AXN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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