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2-07-03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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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행범 나오는 연애 예능이라니…'에덴', 수위 논란 이어 '시끌' [엑's 이슈]

기사입력 2022.06.19 07:00 / 기사수정 2022.06.19 02:19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15세 관람가임에도 높은 수위로 비판을 받은 '에덴'이 이번엔 출연자의 폭행 전력으로 다시금 도마 위에 올랐다.

지난 14일 첫 방송된 IHQ 새 예능 프로그램 '에덴'에 출연 중인 보디빌더 출신 양호석은 과거 폭행 혐의로 두 차례 입건된 바 있다. 

그는 지난 2019년 피겨 스케이팅 선수 출신 차오름을 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120시간을 선고받았다. 이후 집행유예 기간이 끝나기도 전인 2020년에는 청담동의 한 클럽에서 다른 손님과 쌍방폭행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기도 했다. 

이에 첫 방송 후 시청자들은 폭행 가해자를 보고 싶지 않다면서 양호석의 하차를 요구하기도 했다. 비판이 계속되자 양호석은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차오름 폭행·사생활 난잡' 양호석, '에덴' 하차 요구 빗발'이라는 제목의 엑스포츠뉴스의 기사를 캡처해 게재하면서 "3년 동안의 자숙기간 동안 많이 반성했습니다. 지난 과거 비난하셔도 달게 받겠습니다"라는 짧은 입장을 남겼다.

'에덴' 측 관계자는 18일 엑스포츠뉴스에 "제작진에 문의는 했지만 피드백을 받지 못했다"며 입장을 정리 중인 상황을 설명했다.



한편, '에덴'은 에덴 하우스를 배경으로 청춘 남녀 8인이 오직 마음이 끌리는 대로 움직이는 과정을 그린 연애 리얼리티 예능프로그램. 넷플릭스 '투 핫'의 한국판을 표방하며 강도 높은 수위를 담아내 첫 방송 공개와 동시에 비판에 직면한 바 있다. 

첫 회에서는 수영복을 입은 출연자들의 노출과 스킨십, 미션 우승자가 침대 배정권을 갖는 권력 관계 설정 등 외설적 콘셉트로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 더욱이 '15세 이상 관람가'라는 점에서 아찔한 수위로 구성됐다는 점은 더욱 거센 지적을 받았다.

여기에 출연자 논란까지 터지며 '에덴'은 연일 시끄럽다. 비연예인 예능프로그램 특성상 출연자 검증이 완벽하게 이뤄질 수 없지만, 양호석의 경우는 폭행 전력이 당시에 이미 화제된 바 있어 검증이 어렵지 않았을 터. 제작진이 해당 사실을 모르고 섭외했을 리가 없다는 반응이 지배적이다. 

양호석의 과거 외에도 여러 논란으로 계속해서 잡음이 일고 있는 '에덴' 측이 과연 어떤 입장을 밝힐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IHQ, 웨이브 방송화면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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