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6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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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집해제' 김호중, 팬들 향한 세레나데 '빛이 나는 사람' (쥬크박스)[종합]

기사입력 2022.06.18 18:00 / 기사수정 2022.06.17 17:51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가수 김호중이 자신을 기다려준 팬들에게 진심을 담은 노랫말로 소집해제 후 첫 인사를 건넸다.

김호중의 신곡 '빛이 나는 사람'이 18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김호중은 지난 9일 1년 9개월간의 대체복무를 마치고 소집해제됐다. 활발한 활동을 예고한 김호중은 팬들을 향한 마음을 담은 자작곡으로 소집해제 후 첫 인사를 하게 됐다.

'빛이 나는 사람'은 김호중이 대체 복무 기간 동안, 매주 두 통의 편지로 팬들과 소통하며 느낀 점과 감사함을 옮겨 놓은 곡이라는 설명이다. 



이에 그가 직접 썼다는 가사에는 "내가 긴밤을 헤매고 있을때 / 때론 슬픔에 잠겨있을때 / 거친 세상에 지독한 외로움속에 / 혼자라 느껴질때", "음 한줄기 빛처럼 음 다가온 그대 / 그대가 있어 그대가 있어 숨을 쉰다", "빛이 나는 사람 / 때론 하늘아래 홀로 있는 외로움", "비춰 주는 사람 바로 그대 / 영원한 사랑으로" 등 지치고 외로웠던 때에 곁을 지켜준 팬을 향한 마음이 진솔하게 담겼다.

뭉클한 가사는 포크 스타일의 곡과 만나 한층 듣기 편안하게 완성됐다. 어쿠스틱 기타 연주와 함께 한결 힘을 뺀 김호중의 부드러우면서도 묵직한 보컬이 귓가를 사로잡는다.

복무 중에도 꾸준히 활동을 준비해왔던 김호중은 소집해제와 동시에 활발한 활동을 알렸다. 신곡으로 팬들을 향한 고마움을 표한 김호중은 '드림콘서트 트롯' 출연은 물론,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전국 투어 콘서트 서울 공연을 시작한다. 7월에는 유명 팝페라 가수 안드레아 보첼리와의 색다른 컬래버를 통해 신선한 즐거움을 안길 전망이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생각엔터테인먼트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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