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4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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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히트쏭 페스티발' 정세운→WOODZ 출격…7월 첫 공개

기사입력 2022.06.17 10:10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MZ세대를 대표하는 아이돌들이 2000년대 대한민국을 들썩이게 했던 히트곡들로 레트로 감성을 겨룬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MZ세대 아이돌들이 2000년대 히트곡을 리메이크해 경쟁을 펼치는 '아이돌 히트쏭 페스티발'을 기획, 제작한다고 밝혔다. 과거 낭만과 청춘의 열정이 가득했던 가요제를 콘셉트로, MZ세대 아이돌 멤버들이 2000년대 사랑을 받았던 히트곡들을 자신만의 매력과 감성을 담아 선보일 예정. 오는 7월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K팝 유튜브 채널 ‘노래는 듣고 다니냐’를 비롯해, 멜론, 카카오TV 등을 통해 공개된다.

'아이돌 히트쏭 페스티발'에는 러블리즈 출신 류수정, 송유빈, WOODZ(조승연), 위아이(WEi) 김동한&유용하, 정세운 등 각기 다른 개성과 매력을 갖춘 아이돌 5팀이 참여해 자신만의 레트로 감성을 드러내며 눈길을 끌 예정이다. 각자의 사연을 담아 선곡, 이를 자신들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해 완성된 특별한 무대를 공개하는 축제의 장을 만드는 것. 특히 이들은 원곡을 부른 선배를 만나 직접 원포인트 레슨을 받는 모습부터, 편곡 과정과 직접 팬들과 만나 호흡하는 무대까지, 20년의 세월을 뛰어넘어 그 시절의 감성을 그대로 재현하는 모든 과정과 결과를 샅샅이 공개해 듣고 보는 재미를 더한다. 현 시대를 대표하는 아이돌들이 각자 어떤 감성으로 원곡을 풀어낼지 기대해봐도 좋을 듯 하다.

그뿐 아니라 이들의 이색적인 무대가 펼쳐질 페스티발에는 역시 2000년대 가요계를 사로잡았던 코요태의 김종민과 신지가 함께 MC를 맡아, 음악팬들에 그 시절의 감성을 소환하며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킬 전망이다.

'아이돌 히트쏭 페스티발'은 최근 2000년대 초반의 감성과 낭만을 담아 다양한 형태의 레트로 열풍이 이어지는트렌드를 반영해, 시청자들이 한층 풍성한 음악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콘텐츠다. 젊은 세대는 호기심 어린 눈빛으로 동경하고, 기존 세대에는 진한 추억과 그리움을 남긴 그 때 그 시절의 히트곡들을 MZ세대를 대표하는 아이돌의 새로운 감성으로 재해석함으로써 전 세대를 아우르는 축제의 장을 마련하겠다는 것. 콘텐츠의 기획, 제작을 맡은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음악콘텐츠부문은 K팝 유튜브 채널 ‘노래는 듣고 다니냐’ 등을 통해 K팝 라이브 콘텐츠 ‘N시의 LIVE’, 사연 공감 플레이리스트 ‘멜론 뮤직 다방’ 등 재치있는 아이디어로 K팝 콘텐츠를 기획해 선보여왔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K팝 콘텐츠를 통해 팬들과의 소통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프로그램 공개에 앞서 '아이돌 히트쏭 페스티발' 녹화 현장에 팬들을 초대하는 사전 이벤트를 진행한다. 해당 이벤트는 오는 22일(수)까지 ‘노래는 듣고 다니냐’ SNS 채널을 비롯, 멜론 등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청자들은 해당 SNS 채널 게시물에 무대를 직접 보고 싶은 이유를 댓글로 남기고 이벤트에 응모, 현장에 직접 참여하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장소와 시간은 당첨자들에 추후 개별적으로 안내될 예정이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뛰어난 실력을 갖춘 아이돌들이 반주만 들어도 누구나 알만한 2000년대 히트곡들을 재해석해 듣는 즐거움을 전달하는 것은 물론, 그 시절의 무대 연출, 비주얼 등을 그대로 재현해 시청자들의 보는 재미를 동시에 제공하고자 한다.”며, “여러 출연자들이 우승을 두고 대결하기 보다는 모두가 함께 즐기는 하나의 음악 축제이자 콘텐츠로서 시청자들과 K팝 팬들에 다가가고자 한다”고 전했다.

사진 = 카카오엔터테인먼트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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