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18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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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프라이즈' 김하영 "전 세계에서 결혼 제일 많이 했을 것...아직 미혼" (판타패)

기사입력 2022.06.16 21:27


(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김하영이 재연 배우로서의 고충을 토로했다.

16일 방송된 SBS '판타스틱 패밀리-DNA 싱어'에는 새로운 DNA 싱어가 출연했다.

DNA 싱어는 "나의 딸은 뽀뽀뽀 스타"라고 소개했다. 패널들은 DNA 싱어의 목소리에 반응했다. DNA 싱어는 기저귀 CF 성우를 했던 적이 있다고 밝혔다. DNA 싱어는 "딸은 뽀뽀뽀 PD님에게 캐스팅돼서 84~85년도에 뽀뽀뽀 어린이 2기 멤버로 활동했다"고 덧붙였다.

DNA 싱어는 "묵묵히 한 길을 가는 딸이 마음이 서글프거나 초라해 보일 때 가사처럼 엄마가 이 자리에 서 있겠다고 말해 주고 싶어서 골랐다"며 '당신은 모르실 거야'를 불렀다.

스타 싱어의 정체는 '서프라이즈' 재연 배우 김하영이었다. 김하영은 "대한민국뿐만 아니라 전세계에서 결혼을 제일 많이 하지 않았을까 자부한다. 오만 드레스를 다 입어 봤다. 실제로 결혼한 줄 아는 분들도 많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이수근은 김하영의 '개그콘서트' 출연 당시를 언급하며, "유민상과 이어 주려고 노력을 많이 했지만 안 되는 건 안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하영은 "재연 배우 이미지가 강해서 캐스팅이 됐다가 불발된 경우도 있었다. 주연 배우로 잘 촬영하고 있는데 '쟤 때문에 드라마 편성 시간이 안 좋게 됐다'는 뒷말을 듣기도 했다"고 회상했지만 "'서프라이즈'는 내게 가족이자 명함 같은 프로그램. 이곳에서 꾸준히 연기해 온 나를 칭찬한다"고 스스로를 다독였다.

김희송, 김하영 모녀는 손을 꼭 잡고 '사랑밖엔 난 몰라'를 열창했다.

사진=SBS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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