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4 0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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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은, 서예지와 관계 후 유선에게 막말…"질린다" (이브)

기사입력 2022.06.16 17:30 / 기사수정 2022.06.16 17:30

이지은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지은 인턴기자) 서예지에게 완전히 넘어간 박병은이 유선에게 막말을 던졌다.

16일 방송되는 tvN 수목드라마 '이브'가 예고편을 공개했다.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이라엘(서예지 분)과 하룻밤을 보내고 온 강윤겸(박병은)이 한소라(유선)에게 막말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한소라의 생일날 이라엘과 시간을 보낸 강윤겸은 돌아온 집안 상태를 확인하고 크게 분노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 밤 강윤겸이 자신을 찾지 않았다는 사실에 오열한 한소라가 집안의 물건을 모두 던진 것이 이유였다.

엉망인 집안 상태를 확인하고 "이게 뭐하는 짓이냐. 밤새 이런 거냐"고 묻는 강윤겸에게 한소라는 "그럼 당신이 안 들어오는데 뭐했겠냐"라고 이야기했다.

직원들을 퇴근시킨 강윤겸은 "몇 번을 말하냐. 직원들은 노예가 아니다. 어떻게 하면 멈출 거냐"며 한소라를 탓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런 강윤겸에게 한소라는 "저런 것들이 중요한 거냐. 핸드폰 끄고 뭐했냐. 어디를 간 거냐. 그것도 내 생일이었다"라며 분노했다.


분노를 표출하는 한소라에게 "당신한테 질린다"고 말한 강윤겸은 "지금껏 참고 산 게 신기할 정도다. 이렇게 싫은데"라는 막말을 남겼다.

"어떻게 수습하려고 그런 말을 하냐. 나 이거 못 넘어간다. 내 생일날 외박에 막말까지 나 절대 못 참는다"라는 말로 분노를 표출하는 한소라는 자신의 불륜을 지적하는 강윤겸의 말에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소라가 강윤겸의 비서와 함께 시간을 보낸 사실과 더불어 강윤겸의 차에 GPS를 설치한 것까지 모두 말하며 화를 내는 강윤겸에게 한소라는 "남편 사랑하면 그럴 수도 있지 않냐. 당신에게는 내 생일, 내 기분이 중요하다. 뭐가 됐든 당신에겐 내가 최우선이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어디서 뭘했는지부터 고백해라"는 한소라의 말에 강윤겸은 "나는 그냥 쉴 곳이 필요했다"는 말을 남기며 한소라의 곁에서 떠났다. 이라엘과 시간을 보낸 뒤 완전히 이라엘에게 유혹 당한 강윤겸의 모습이 충격을 선사했다.

한편, '이브'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사진 = tvN


 

이지은 기자 bayni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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