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5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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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창근X바비 킴, 군대서 실명된 사연 위로...감동의 듀엣 (국가가 부른다)[종합]

기사입력 2022.06.10 00:17 / 기사수정 2022.06.10 00:17


(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박창근과 바비 킴이 사연의 주인공을 위해 노래를 불렀다.

9일 방송된 TV조선 '국가가 부른다'에는 센 언니 특집을 맞아 별, 왁스, 김현정, 리사, 임정희가 출연했다.

별의 남편 하하는 '국가가 부른다'에 출연한 경험이 있다. 별은 "남편이 잘해 주던가요?"라고 물었다. "하하 씨가 별얘기 안 하셨냐"는 질문에 별은 "너무 힘들었다고"라며 하하의 소감을 대신 전했다.

별은 "특히 박창근 씨 너무 멋있다고 하더라. 라이브 정말 소름 돋는다고. 그런데 성깔이 있으시다고" 깜짝 폭로했다. 붐은 "성깔 없는 사람이 어디 있겠냐"고 수습했고, 백지영은 "1등 순위가 성깔 순이었다"고 덧붙였다.

이날 센 언니 팀에서는 팀원 수를 맞추기 위해 "막내가 좋더라"며 이병찬을 선택했다. 이병찬은 센 언니 팀에 합류해 청일점으로 활약했다.

박창근의 노래 대결 상대는 리사였다. 리사는 "한우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하며 김범수의 '하루'를 열창했다. 부담감을 안고 무대에 오른 박창근은 이은하의 '돌이키지마'를 불렀다.



'노래하는 창근이' 코너의 게스트는 바비 킴이었다. 바비 킴은 '사랑.. 그 놈'을 부르며 등장했다. 이어 손진욱, 이병찬, 이솔로몬은 'Tic Tac Toe'를 부르며 바비 킴을 환영했다. 이솔로몬과 손진욱은 깜짝 랩 실력을 선보이기도 했다.

바비 킴은 "관객 앞에서 노래 부르는 게 정말 오랜만이다. 꿈 같기도 하고, 너무 영광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유일하게 박창근과 친구"라고 언급했다. 이어 바비 킴은 결혼 소식을 전했다.

박창근 앞으로 군생활 중 철조망에 눈이 관통하는 사고로 왼쪽 시력을 잃은 사연이 도착했다. 사연의 주인공은 힘든 내색 없이 간호해 주셨던 어머니를 위해 박창근에게 'Mama'를 불러 달라고 부탁했다.

사연 속 아들의 어머니는 "눈을 이식해 주고 싶었는데 가족 간의 이식은 안 된다고 하더라. 아들이 불편한 대로 살아 볼 테니 애쓰지 말라고 해 주었다"고 전하며 감동을 안겼다. 사연의 주인공을 위해 바비 킴과 박창근은 'Mama' 듀엣 무대를 꾸몄다.

한편, 다음 주에는 여름 방학 특집을 맞아 김태연, 류영채, 김다현, 이소원, 전유진, 황민우, 임도형, 안율이 출연한다. 이날 '국가가 부른다'에는 미리 보는 여름 방학 특집이 맛보기로 방영되었다.

사진=TV조선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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