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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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환 "흘린 땀 헛되이 보내지 않겠다" 필사의 출사표 (뭉찬2)

기사입력 2022.06.09 09:29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어쩌다벤져스’는 강원도에서 승전보를 울릴 수 있을까.

오는 12일 방송되는 JTBC ‘뭉쳐야 찬다 2’에서는 마침내 다가온 ‘어쩌다벤져스’의 강원도 도장 깨기 원정 경기가 펼쳐진다. 이번 경기는 전국 도장 깨기 최초로 관중들과 함께해 ‘어쩌다벤져스’를 향한 팬들의 열정 가득한 응원이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만들 예정이다.

횡성 종합운동장에서 강원도 도장 깨기를 앞둔 ‘어쩌다벤져스’ 선수들은 주장 김동현을 필두로 우렁찬 구호를 외치며 등장, 불타는 의욕을 드러낸다. 특히 강원도 횡성 출신 ‘횡성 슈스’ 이형택은 고향에서 도장 깨기를 하게 된 소감으로 “설레기도 하고 두근거리기도 하고 지난 도장 깨기에서는 화를 많이 냈기 때문에 오늘은 화를 내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으로 내려왔다”고 밝힌다.

이어 김현우도 강원도와 인연이 있다고. 원주 ‘단구동 마라도나’ 김현우는 “부모님이 살고 계신 고향집이 바로 옆 동네 원주다. 고향에 온 것 같아서 기분 좋고 긴장은 전혀 되지 않는다. ‘단구동 마라도나’의 자존심을 걸고 강원도에서 꼭 승리의 깃발을 꽂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다진다고 해 강원도 출신 전설들의 활약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또한 강원도 도장 깨기 성공을 위한 ‘어쩌다벤져스’의 남다른 준비 과정도 공개된다. 무엇보다 마지막 평가전에서 페널티킥을 실패했던 임남규는 슈팅 연습에 냉수마찰까지 하며 정신수양에도 힘써 놀라움을 안긴다.

한편, 경기 시작에 앞서 안정환 감독은 전라도 도장 깨기의 패배를 딛고 많은 준비와 새로운 선수 영입으로 더욱 단단해진 ‘어쩌다벤져스’에 대한 신뢰와 함께 “우리가 흘렸던 그 땀을 헛되이 보내고 싶지 않다”고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는 후문이다.

‘어쩌다벤져스’의 강원도 도장 깨기는 오는 12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되는 JTBC ‘뭉쳐야 찬다 2’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JTBC '뭉쳐야 찬다 2'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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