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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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하늘, 운명을 건 게임 시작…사찰 안이 게임판? (인사이더)

기사입력 2022.06.08 11:40 / 기사수정 2022.06.08 11:40

백민경 기자

(엑스포츠뉴스 백민경 인턴기자) '인사이더'가 8일(오늘) 첫 방송된다.

8일 첫 방송되는 JTBC 새 수목드라마 ‘인사이더’ 측이 운명이 걸린 게임에 나선 사법연수생 김요한(강하늘 분)의 모습을 공개했다. 오고 가는 플레이어들의 눈빛이 그에게 다가오는 심상치 않은 사건의 기운을 예감케 한다. 

‘인사이더’는 잠입 수사 중 나락으로 떨어진 사법연수생 김요한이 빼앗긴 운명의 패를 거머쥐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액션 서스펜스다. 욕망이 뒤엉킨 게임판 위에서 펼쳐지는 치밀한 두뇌 싸움과 고도의 심리전, 화끈한 액션까지. 자신을 파멸로 이끈 세상과 한 판 승부를 벌이는 한 남자의 지독하리만치 처절한 복수가 카타르시스를 선사한다. ‘미씽: 그들이 있었다’ 등에서 섬세한 연출력을 보여준 민연홍 감독과 ‘프리스트’ 등을 통해 감각적인 필력을 보여준 문만세 작가가 만났다. 무엇보다 강하늘, 이유영, 허성태, 김상호, 문성근, 강영석, 허동원 등 ‘장르물 최적화 군단’의 만남이 드라마 팬들을 설레게 한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비리의 흔적을 좇아 문제적 장소로 잠입한 김요한의 모습이 담겼다. 그의 뒤편으로 보이는 불상과 연등은 그곳이 원래 사찰이었음을 짐작케 하지만, 정작 그 안에서 벌어지는 것은 욕망의 게임판이다. 그러나 김요한은 이런 상황을 이미 알고 있었던 듯 침착한 포커페이스로 모든 것을 지켜보고 있다. 

하지만 그곳에서 관찰자는 그만이 아니다. 김요한이 잠시 눈을 돌린 틈에 그를 면밀히 살피는 오수연(이유영)의 모습도 포착됐다. 그 사이 지폐다발 뒤편으로 의문의 물체를 주고받는 또 다른 멤버 김우상(윤병희)과 속세에 관심이 지대해 보이는 법복의 사내 엄익수(한규원). 김요한을 노리고 벌어지는 새로운 판이 어떤 폭풍을 불러올지 궁금해진다. 

이날 방송되는 '인사이더' 1회에서는 도박판으로의 잠입으로 인생이 송두리째 뒤집히는 사법연수생 김요한의 모습이 그려진다. 단 한 번뿐일 줄로만 알았던 그의 수사는 예상치 못한 난관과 마주하며 더 깊고 어두운 곳으로 향한다. '인사이더’ 제작진은 “첫 회부터 김요한에게 운명의 폭풍이 거세게 휘몰아친다. 가장 밑바닥, 벼랑 끝에서부터 시작될 그의 이야기가 흥미롭게 펼쳐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인사이더’는 8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 된다.

사진 = 에이스팩토리·SLL

백민경 기자 bett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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