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2.06.08 12:50 / 기사수정 2022.06.08 11:48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근황올림픽' 한경일이 근황을 전했다.
지난 7일 '근황올림픽' 유튜브 채널에는 ''내 삶의 반' 수입 = 0원... 부자로 알려졌던 가수 근황, 수원으로 가봤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활동 중단 이유를 고백한 한경일은 "데뷔했을 때부터 한 푼도 돈을 받지 못하고 일을 했다. 계약서 상에 명시된 만큼도 못 받았다"면서 "그게 얼마나 돈으로 환산되고 있는지 저는 알지도 못했고, 일은 정말 많이 하고 스케줄을 열심히 한 기간이 몇 년이나 있었는데도 (수익이 없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제가 지금 사는 이 꼴을 보여줘서 득이 될 게 없었다. 지질하게 혹은 처참하게 비웃음을 살 정도의 삶을 살고 있어서 좋은 이야기를 만들어주기는 힘들 것 같았다"면서 "집을 찾아온다길래 '우리 집 월세고 작고 바퀴벌레도 나오는 곳이다', '부모님과 좁은 곳에서 셋이 살고 있어 창피해 출연을 못하겠다'고 방송을 거절할 만큼 어렵게 지냈다"고 전했다.
더불어 어머니가 병을 얻기도 했다고. 한경일은 "어머니께서 몸이 굳는 파킨슨병과 알츠하이머(치매)를 얻으셨다. 엄마가 조금이라도 좋아지게끔 만들고 싶었다. 좁아터진 집에서 활동도 잘 못하시고 하니까 담보 대출을 받아서 아파트로 이사를 갔다. 그래야 조금이라도 덜 나빠질 것 같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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