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5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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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세 결혼' 김수민, ♥남편에 깜짝 프러포즈…"평생 행복하게 해줄게" (수망구)[종합]

기사입력 2022.06.06 19:50 / 기사수정 2022.06.06 19:10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인턴기자) 김수민이 결혼식을 앞두고 남편에게 깜짝 이벤트를 선보였다. 

5일 김수민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수망구'를 통해 '[신혼 일기] 웨딩 스냅/ 프러포즈 하던 날/ 오글 주의'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게재했다. 

앞서 1997년생인 김수민은 지난 2018년 최연소 SBS 아나운서로 입사해 화제를 모았다. 당시 그의 나이는 만 21세였다. 김수민은 지난해 6월 학업을 이유로 퇴사, 9개월 후 결혼 소식을 전했다. 그는 현재 MBN 예능 프로그램 '아나프리해'에 출연하고 있다.

영상에서 김수민은 웨딩드레스 피팅을 이어갔다. 이에 신랑은 감동 받은 모습으로 눈물을 보였다. 직원은 "신랑님 성공하셨어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으며, 김수민은 "오빠 연습한 보람이 있겠는데?"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핑크색 드레스와 남색 드레스를 입은 김수민에 직원들과 가족들은 "소화하기 힘든 거 소화했네","어우 예쁘다","시상식 가야 되겠는데 지금?"이라고 감탄하며 칭찬했다. 

또한 김수민은 남편과 사진 촬영을 하며, 입맞춤을 하는 등 달달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후 김수민은 생일을 맞이한 남편에게 깜짝 이벤트를 벌였다. 이에 남편은 "어떻게 한 거냐"라며 기뻐하며 감동했다. 케이크에는 '나랑 결혼할래?'라고 적혀있었고 남편은 눈물을 보였다. 


김수민은 "미혼으로 맞는 마지막 생일이다. 오빠 너무 귀엽다"라며 남편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김수민은 남편에게 편지를 건넸고, 울컥하며 감동받은 모습을 보였다. 

남편은 "저는 그냥 여기 들어와서 누워서 재밌는 거 보고, 웃고 떠들고 그런 걸 생각했었는데 예상치도 못한 이런 이벤트에 보고도 믿지 못했다. 아무리 생각해도 준비할 시간이 없는데 이걸 도대체 언제 준비한 거지"라며 "너무 멋있었고, 재밌었고 의미가 깊었다. 평생 행복하게 해줄게 "라고 전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MBN '아나프리해'에 출연 중인 김수민은 다섯 살 연상의 남편과 9월 결혼을 앞두고 있다고 전하며, 아이의 성을 김수민의 성을 따르기로 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사진=유튜브 채널 '수망구'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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