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4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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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니가 좋아 나나나" 갓세븐, 완전체 설렘의 'NANANA' [쥬크박스]

기사입력 2022.05.23 18:00 / 기사수정 2022.05.23 16:33

김노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노을 기자) 완전체 컴백을 알린 그룹 갓세븐이 설렘을 노래한다.

23일 오후 6시 갓세븐의 새 미니앨범 'GOT7'과 타이틀곡 'NANANA' 뮤직비디오가 공개됐다.

새 앨범 'GOT7'은 자신이 누구인지 무엇인지 잊지 않기 위해, 기다려 준 사람들을 위해, 함께 해주는 모든 이들을 위해 갓세븐의 진심을 담아낸 앨범이다. 별한 전환점을 맞아 새로운 발걸음을 내디딘 갓세븐의 각별한 팬사랑과 진정성 있는 메시지가 돋보인다.

타이틀곡 'NANANA'는 멤버 JAY B가 작사, 작곡한 곡으로 갓세븐만의 밝고 칠(Chill)한 느낌이 가득 담겼다. 팝적인 사운드와 기타 루프가 인상적이다.

이 외에도 서로의 마음을 알아가는 시작 단계를 위트 있게 풀어낸 'TRUTH', 갓세븐이 아가새와 함께라면 다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마음을 담은 'Drive Me To The Moon', 갓세븐의 중저음 보이스가 돋보이며 애절함을 한층 배가 시킨 'TWO', 팬들과 함께라면 어떤 길이든 걸어갈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은 'Don’t Care About Me', 각자의 활동으로 잠시 돌아가더라도 갓세븐을 잊지 말아 달라는 마음을 표현한 'Don’t Leave Me Alone' 등 총 6곡이 수록됐다.

'NANANA' 속 '나 지금 심심해란 말이 툭 / 내 손이 바빠 바빠 / 대화가 끊기지 않게', '오늘 니 옆자리 나나나 / 널 웃게 해 줄 사람 나나나 / 기부니가 좋아 나나나 / 모든 게 난 궁금해' 등 새로운 설렘을 향해 나아가는 가사가 인상적이다.

또 '맞춰가고 싶어 너에게 가로세로처럼 / 취향을 말해줘 널 알아가게 / 마음과 마음이 닿게 / 손과 손이 닿게 / 쉬다 가도 돼 넌 나의 품에 uh uh uh' 등 직관적이면서도 따뜻한 노랫말이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인상적인 조화를 이룬다.

뮤직비디오에는 갓세븐 멤버들의 편안하고 자연스러운 모습이 가득 담겼다. 새 시작에 대한 설렘과 따뜻한 기운이 새로운 계절을 반기기에 충분하다.

앨범 발매에 앞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리더 JAY B는 "초심을 잃지 않는 마음"을 강조하며 "사람은 언제나 변화하고 성장하고 나아가지만 저는 개인 활동을 하며 '개인도 욕심이 나지만 내가 어디서 파생됐는지를 잊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을 굉장히 많이 했다"고 밝혔다.

각자의 자리에서 새로운 시작을 알렸지만, 따로 또 같이 행보를 이어가는 이들의 제2막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사진=갓세븐 'NANANA' 뮤직비디오 캡처

김노을 기자 sunset@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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