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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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혜걸♥여에스더 "이제껏 키스한 적 없어...앞으로도 계획 無"(집사부일체)[종합]

기사입력 2022.05.22 19:50 / 기사수정 2022.05.22 19:01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집사부일체’에서 홍혜걸-여에스더 부부가 충격적인 발언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22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서는 홍혜걸-여에스더 부부가 ‘부부의 날’을 맞이해 재출연했다. 일일 제자로는 NCT 도영이 함께했다.



지난 출연 때 제주도 집을 공개했던 이들 부부는 이번에는 서울 집으로 ‘집사부일체’ 멤버들을 초대했다. ‘집사부일체’ 멤버들은 홍혜걸-여에스더 부부의 집에 들어서자마자 어마어마한 뷰에 감탄하면서 “카달로그에 나오는 뷰 아니냐”고 놀라워했다.

특히 양세형은 홍혜걸-여에스더 부부의 집에서 특이한 점을 발견했다. 정확하게 반반으로 나눠져 있는 공간을 언급하면서 궁금해했다. 이에 여에스더는 “집이 좌우로 구분이 되어있다. 저희가 6년 전부터 각침대를 쓰고, 3년 전부터 각집을 살지 않나. 그래서 집에 딱 들어서면 왼쪽은 제 공간이고, 오른쪽은 남편의 공간이다”라고 설명했다.



이후 이들은 본격적인 집구경에 나섰고, ‘집사부일체’ 멤버들은 남녀가 키스를 나누고 있는 조각상을 발견하고 호들갑을 떨었다. 이에 여에스더는 “그런데 저희는 키스를 한 적이 없다. 어떤 방송에서 첫키스를 언제 했냐고 물어봤는데, 저희 둘 다 기억에 없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여에스더의 말에 홍혜걸은 “(여에스더와) 한평생 키스를 한 적이 없다”고 말했고, 김동현은 “그럼 아기는 어떻게 생긴거냐”고 의문을 품었다. 이에 홍혜걸-여에스더 부부는 “키스를 해야 아기가 생기는거냐”고 답했다.

이승기도 “충격적이다. 혹시 의학적 이유 때문에 키스를 안 하시는거냐”고 물었고, 여에스더는 “그런 것도 있다. 헬리코박터를 옮길 수도 있고, B형 감염을 옮길 수도 있다. 굳이 할 필요가 있나. 앞으로도 할 계획이 없다”고 못을 박았다

그리고 이날 홍혜걸은 최근 폐 절제 수술을 받았음을 밝혔다. 홍혜걸은 “3주 전에 폐를 잘라내는 수술을 했다. 폐암 직전의 단계였다. 200g정도 잘랐다. 수술을 받고 나니까 남은 건 두가지더라. 하나는 건강이랑 나머지 하나는 가족이다. 다른 건 다 허상이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이승기는 “수술 후 회복 중이라 그런지 성격이 온화해지셨다. 도인이 되신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SBS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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