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2-06-30 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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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 케인 있으면 챔스 결승 갔을텐데"

기사입력 2022.05.18 00:08


(엑스포츠뉴스 나승우 인턴기자) 영국 축구 해설가 게리 네빌이 해리 케인이 있었다면 맨체스터 시티가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진출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17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에 따르면 영국 스카이스포츠에서 축구 해설가로 활동하고 있는 네빌은 "지난 여름 맨체스터 시티가 케인을 영입했다면 이미 리그 우승 경쟁은 끝났을 것"이라며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올라가 있는 팀도 레알 마드리드가 아닌 맨시티였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번 시즌이 시작되기 전까지 맨시티는 세르히오 아구에로의 빈자리를 대신해 골을 확실하게 넣어줄 수 있는 공격수를 찾고 있었다. 영입 리스트에는 손흥민과 토트넘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는 케인이 포함돼 있었다.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 역시 케인을 향한 관심을 인정하기도 했다.

그러나 케인의 맨시티 이적은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의 강력한 반대에 부딪혀 성사되지 않았다. 맨시티는 이미 거액의 이적료를 주고 잭 그릴리쉬를 영입한 상태였기에 토트넘이 요구하는 이적료를 맞춰줄 수 없었다. 맨시티는 결국 스트라이커 보강 없이 시즌을 치렀다. 

그럼에도 맨시티는 리그에서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37경기를 치른 맨시티는 리버풀에 앞선 선두를 달리고 있다. 하지만 네빌은 "이번 시즌 케인은 맨시티, 리버풀을 상대로 득점에 성공했다. 시즌 초반은 힘들었지만 후반기에는 리그 최고의 스트라이커로 활약하고 있다"며 "맨시티가 케인을 영입했으면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진출하고, 이미 리그 우승도 확정지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케인은 지난 시즌 막바지부터 시작된 이적 요청 소동으로 프리 시즌 훈련에 불참하는 등 제대로 몸을 만들지 못했다. 이 여파로 12월까지 리그 4골에 그쳤지만 후반기부터 살아나 16골을 기록 중이다. 각종 대회를 모두 포함하면 총 26골로 팀 내 최다 득점자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현재 맨시티 최다 득점자는 24골을 기록한 측면 공격수 리야드 마레즈다. 중앙 공격수 가브리엘 제주스가 13골에 그쳤기에 이번 시즌 정통 스트라이커의 부재는 맨시티에게 지속적인 문제로 다가왔다.

한편 맨시티는 지난 10일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로부터 엘링 홀란드 영입을 발표하면서 스트라이커 문제를 해결했다. 홀란드를 앞세워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도전할 계획이다.

사진=AP./연합뉴스

나승우 기자 winright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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